MyStory/잡담 109

최근 오신 지름신 (+스냅소트 소개)

DSLR! 갤럭시S의 폰카와 캠코더로만 버티고 살아왔는데 요즘처럼 귀차니즘에 완전 쩔었을 때는 카메라라도 들어야 밖에 나갈 듯 싶음. 얼마 전 친구들 모임에서 잠깐 만져본 600D의 쫀득함(?)도 한 몫 했음을 부인하진 않겠음. 훗. 그래서 요새 카메라는 뭐가 있나 조사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캐논과 니콘이 거의 대부분의 점유율을 먹고 있고 그 밑에 소니. 그리고 그 훨씬 아래에 올림푸스와 펜탁스, 파나소식이 있는 상황. 게다가 요즘 트랜드는 경량, 고성능, 동영상... 오. 고급기종에만 있던 기능이 보급기에 다 들어있는 놀라움. 그런데 기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기종 별로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더 어려워진 것 같음. 특히 소니 A55하고 A550하고 비교하는 게 완전 어려웠음. 기능도 비슷하고 가격도 ..

MyStory/잡담 2011.06.25

멍...

[게임쪽] 드디어 최근에 크라이시스2 엔딩을 봤습니다. 느낌 상 스토리가 좀 어색하더군요. 특히 지령 주체가 바뀌는 거... 초반에는 굴드, 중반에는 하그리브~ 나중에는 해병대 미션도 하고~ 뭐 살기 위해, 인류를 위해 그러는 건 이해하지만 주인공이 행동하는 당위성 자체가 좀 약한 것 같음. 차라리 전작처럼 주인공이 혼잣말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 막판에 내가 바로 프로핏이다~ 할 때는 좀 쌩뚱 맞았음. [자막쪽] 4월 이후 유니콩 3화 단 1개만 작업했음. 작업의욕 초절정 마이너스 상태. 덕분에 ICM도 정체. 7월에 건담AGE라는 건담 신작이 나온다던데 시드를 능가하는 충공깽... 보톰즈 OVA는 10분 이상 연속 작업이 안 됨. 나랑 상성이 안 맞는 건가 -_-;;; [현실쪽] 맡은 프로젝트 두 개..

MyStory/잡담 2011.06.21

요즘 뭐 하나~

게임쪽 드디어 크라이시스2의 엔딩을 봤습니다. 스토리만 챙겨서 막 달리느라 컬렉션 요소는 20% 정도 달성한 듯. 유명한 소설가를 불러다가 각본을 썼다고 들었는데 크라이텍이 헛 돈 쓴 것 같은 기분이 살짝 드네요. 감기 바이러스에 외계인이 전멸하는 고전 SF랑 다를 게 뭐임! 엔딩에서 "이건 끝이 아니야. 아직 시작도 안 했어"라고 했으니 다음편에서 진가를 보여줄 것 같네요. 떡밥들 정리해서 포스팅 하나 써봐야겠듬. (시간나면?) 그리고 스타오션4는 이제 막 20시간 플레이를 돌파했는데 전투만 끝나면 일정확율로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하네요. 2번 디스크가 막 시작하는 상황이라서 그럴까봐 하드인스톨까지 했는데도 여전함. 말 나온 김에 한 마디 더 하자면 하드인스톨까지 했는데 왜 디스크를 갈아줘야 함? 일본R..

MyStory/잡담 2011.05.20

미래 메카물은 한국산?

뽀로로를 엄청 좋아하던 쥬니어가 요즘은 픽사 애니메이션에 필 받으셨네요. UP과 토이스토리를 지나서 요새는 니모를 줄창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EBS 유아 애니메이션도 뚫어져라 잘 보는데요. 저도 몇 편 같이 봤는데 이거 예사롭지 않네요. 그래서 몇 개 소개를 해봅니다. 냉장고나라 코코몽2 http://home.ebs.co.kr/cocomong/index.html 평화로운 냉장고 나라에 악당 세균킹이 나타나 곰팡이를 퍼트리기 시작했고 우리의 용사 코코몽은 싱싱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거대로봇 로보콩을 만들어 세균킹의 로봇들을 물리치는데... [오오. 이것은 지금은 멸절한 슈퍼로봇물의 직계손!] 로보의 별나라 여행 http://home.ebs.co.kr/robots/index.html 로켓을 타고 갖가..

MyStory/잡담 2011.05.16

오늘의 지름

이어폰 EXS X10 되겠습니다. 가성비가 최고라는 리뷰가 많아서 큰 맘 먹고 커널형을 질렀네요. 뭣보다 국산 브랜드라는 게 마음에 들었고 이어폰 전문유통업체에서 ODM으로 만든 거니 품질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받자마자 일단 있던 음악만 들었는데요. 마침 갖고 있던 게 DJ. DOC 7집이라 대부분 힙합. -_-; 쿵떡쿵떡하는 느낌은 좀 덜하지만 대신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리네요. 기타 줄 튕기는 소리 같은 거. 오호... 좀 다른 음악이 있나 싶어 찾아보니 스타드라이버 엔딩 Pride가 있네요. 이 녀석은 도입부에 템버린 소리가 들리는군요. 하지만 문제점이 없는 건 아니고... 귓구멍에 집어넣는 커널형이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선이 노이즈를 만드네요. 듣는 중에 몸을 살짝 움직이면 코드가 옷에 스치면서..

MyStory/잡담 2011.04.01

과연 아이폰이 스마트폰의 갑(甲)일까?

저녁을 먹을까 그냥 때우다 집에 갈까 고민하다가 특판으로 나온 아이폰 고객동의서를 끄적이고 있었는데요, 보니까 요상한 문구가 있네요. "와이파이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3G 데이터 통신으로 전환되고 별도의 안내문구가 안 나오니 안테나표시를 잘 보세요" 잉? 울트라캡숑짱 스마트폰 아이폰이 이런 기본도 안 된단 말인가? 틈날 때마다 까고 틈 안날 때도 까는 내 갤스는... 와이파이가 끊기면 "3G로 연결하면 돈나갈 수 있는데 괜찮을까요? 주인님" 부팅할 때마다 "이번에는 3G 쓰실 건가욤? 가난하신 주인님"하고 물어보는데 말이지요. 서핑 좀 해보니 차단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살짝 번거롭군요. 더 찾아보니 iOS4부터 APN설정이란 곳을 지우면 된다는군요. 아이폰 3GS SK로 사용시 3G망 차단 및 MMS 송..

MyStory/잡담 2011.03.23

잠정 작업 중단?

요즘 회사일도 조금 바쁜 편이고 집에서 저만의 공간이라고는 베란다 창고 중간단 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 취미생활하기가 상당히 버겁네요. 스타드라이버야 틈나면 작업해서 완결까지는 진행할 예정입니다만 어제처럼 제때 안 나올 확률이 무진장 높아질 것 같습니다. 이건 뭐 앞 뒤가 안 보이는 총체적인 난국이네요. ps. 베란다 창고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초기 콜드캐스트, PVC 피규어가 몇 개 쌓여있군요. (박스 채로 4~6년 묵은;;) 요즘에는 어디다 내놓아야 잘 처분할 수 있을까요? 다 내다팔고 비자금이나 만들어야겠다능~

MyStory/잡담 2011.03.21

헐. 이번 일본 지진 & 지진해일...

어제까지는 뭐 그런가 보다... 하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라면 세계 탑인 나라에서 실종자가 만명 단위라니... 고베대지진 때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더군요. 어떤 어촌은 마을이 통채로 쓸려나가기도 했고 원자력발전소는 여러 기가 망가졌고... 평소에는 참 미운 나라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살았으면 싶습니다.

MyStory/잡담 2011.03.14

블로그 부재 중~

지난 주말에 이사했습니다. TV도 그래서 골랐던 거죠. (결국 47LW5700으로 샀네요) 아무튼 밀린 스타 도라이바 작업해야 하는데 우리 똥강아지(쥬니어)께서 절 무진장 좋아(?)하시는 관계로 평일 저녁 때 뭘 해본다는 건 미션 임파서블에 가깝군요. 오늘도 "떴나~"하며 들릴 분들께 더 안 좋은 소식은... 이번 주말도 가족 행사가 있어 작업이 어렵겠습니다. 왠지 3주 연속 개인사정 작업펑크로 본의 아니게 드랍하게 된 코드기어스 1기(1~20)가 생각나네요 -_-; 편수도 딱 들어맞고 상황도 비슷하고... 그렇다고 드랍한다는 건 아니니 걱정마세요; ps. 케이스 어바인은 또 언제 작업한담... 에휴,.. 안될 거야 난...

MyStory/잡담 2011.03.03

요즘 TV 고르는 중...

이미 트렌드는 3D LED... 그냥 LCD는 멸종상태고 3D는 기본 옵션이 된 것 같군요. 그나마 제 눈을 끄는 건 아래 상품인데. 아이들도 손쉽게 조작 가능한 LG 스마트 TV, LW9500여기 들어간 매직모션 리모컨을 보니 참 참신하네요. 더 놀라운 건 이 녀석이 2009년도 모델부터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거~ 그런데 기본 앱이 틀린 그림 찾기, 화살쏘기... 헐... LG는 이런 가능성 높은 녀석을 만들고도 활용을 못하네요. 네트웍도 되는 녀석이니 기본으로 바둑, 낚시 정도는 탑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뭐 TV의 주사용자가 주부이기는 하지만 정작 지르는 건 어르신들인데. (리모컨에 진동기도 넣고 물고기 걸리면 부르르~ 오호) 주부를 위한 드라마 다시보기 (이건 되는 듯) 가장을 위한 네트웍 바둑,..

MyStory/잡담 201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