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ory/잡담 109

요새 게임 만드는 아쓰맨

독점이네 뭐네 말이 많은 MS지만... 솔직히 개발자입장에서 MS만큼 지원잘해주는 회사도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XNA Game Studio Express 라는 넘을 공짜로 풀고 있더군요. XNA는 원래 XBOX용 게임을 만드는 툴인데 XBOX가 PC랑 비슷한 넘이다보니 윈도우용 게임도 만들 수 있답니다. 공짜로 배포하는 툴인데도 XBOX가 있으면 바로 컴파일해서 실행해볼 수 있더군요. 물론 XBOX가 없어서 해보진 못했지만~ ^^; Visual Studio 2005 C# Express 랑 XNA Game Studio Express 2.0만 깔면 더 설치할 것도 없길래 짬짬이 이것저것 만지면서 놀고 있습니다. MSDN의 튜토리얼을 따라해보고 있는데 정말 1~2시간이면 아케이드 게임 하나는 만들 수 ..

MyStory/잡담 2008.03.04

전 구식인가 봅니다

아직도 인터넷에 댓글을 달거나 글을 쓸 때 너무 고심한 후에 글을 쓰게 되네요 ^^ 패킷 1바이트가 전부 돈이던 PC통신 무렵의 네티켓이 아직 남아있는 걸까요? 그때는 미리 메모장에 글을 써뒀다가 접속해서 붙여넣고 끊을 정도였으니까 블로그는 그런 제 소심함을 더 심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글을 올리면 바로 포털에서 나와버리더군요;; 신변잡기 같은 걸 쓰기가 부담된다고 할까요. 쓰다만 글, 편집 중인 글이 지금 몇개인지 모르겠습니다~ -_-; 여러분은 안 그러신가요?

MyStory/잡담 2008.02.29

불여우. 과연 탐험가보다 가벼운가? #2

아인님이 새로운 의견을 주셨습니다. 무려 10여개의 플러그인을 써도 불여우가 덜 먹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테스트를 다시 해봤습니다. 그런데... 백지 2개씩 4개씩 8개씩 어제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네이트닷컴으로 다시 테스트 했습니다. 1개씩 4개씩 어허 이건 뭐... -_- 들쑥날쑥하는군요. 이번에는 탐험가가 이겼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바탕 화면 보기"를 눌렀는데! 두둥! 역시 4개의 창이 띄워진 상황에서 탐험가는 메모리가 확 줄었지만 불여우는 요지부동. 다시 원래크기로 복원하니 탐험가는 메모리가 쑥쑥 올라가 원래 자리를 찾아갑니다. 아무튼 결론 1. 플래쉬 많이 없는 사이트는 불여우가 가볍다. 2. 무거운 사이트일수록 IE가 가벼울 수도 있다. 3. 작업최소화를..

MyStory/잡담 2007.11.28

불여우. 과연 탐험가보다 가벼운가?

무슨 이야기냐면 인터넷 브라우저 파이어폭스(불여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탐험가) 이야기입니다. ^^ 불여우가 탐험가 보다 가볍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저도 깔아두고 간간히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작업관리자를 보니까 의외의 결과가 나와있더군요 메모리를 불여우가 더 많이 먹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작정하고 테스트를 한번 했습니다. 각 선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불여우 2.0.0.7 + IE탭 plugin 탐험가 7.0.5730.11 + 구글툴바 속였구나! 불여우! * 참고로 IE탭을 "사용안함"으로 하고 측정해도 비슷했습니다.

MyStory/잡담 2007.11.27

문명4. 건담놀이

예전부터 타임킬러로 유명한 문명시리즈 최근에 문명4와 확장팩 워로드를 가끔 하고 있습니다. 주로 노블 난이도로 스트레스 안받고 즐기는 걸 좋아하죠 왕까지도 어떻게 플레이는 가능한데 즐기려고 하는 게임을 죽자사자 파는 것도 웃기니까요 그럴 시간이 남는 것도 아니고 ^^ 지금 진행 중인 게임은 셀레스티얼비잉 흉내 중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월드빌더로 모던아머(현대전차)를 4기 갖고 시작하죠. 정찰시켜놓으면 온 맵의 원주민부락을 다 뒤져오고 곰이나 늑대, 바바리안을 잡으면서 초고속 진급 -_-; 중세까지는 4기만으로 모든 전쟁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뭐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악몽이겠습니다만;;;

MyStory/잡담 2007.11.02

디워에 대한 뒷북

디워가 개봉하면 바로 보고 싶었지만 사정상 누적관람객 400만명을 넘었을 즈음 봤습니다. 스토리가 없다. 서사가 없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기대는 접고 감상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많이 재미있더군요 ^^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부라퀴와 그 군대의 CG 시원하게 펑펑 터지는 특수효과 중간중간 웃겨주는 센스 볼만한 가치는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진중권 아저씨는 월드컵, 황우석사태, 노사모 등에서 이미 봐왔듯이 민중의 자발적 집단 움직임에 반감을 갖고 공격하는 것 같습니다. 계몽의 대상인 "민중"은 이제 없는 시대인데 말입니다.

MyStory/잡담 2007.08.24

옵티머스 프라임! 오랜만이다!

데이터 이전 작업이 끝나려면 멀었으니 이 시점에서 잡소리 포스팅 ^^ 얼마 전에 트랜스포머를 봤습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을 거대로봇의 로망을 74% 정도 충족시켜주더군요. 다만 변신과정이 너무 복잡해서 (부품 수가 너무 많아서;;) 거대로봇이 치고 박는 과정을 눈으로 따라가기가 좀 버거웠습니다. 그래도 살아있는 듯한 느낌은 제대로였습니다. 현실에서 살아움직이는 듯한 거대로봇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로봇빠돌이인 저는 무조건 100점 -0-/ 아무튼 2009년에 2편이 나온다니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합니다~ 아래는 스타스크림과 프라임 형님의 예전모습 ^^

MyStory/잡담 200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