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코3] 또 다른 타임머신 발견!
아. 문명5 세종대왕 DLC를 사야 하는 데 일단 좀 재는 중... 잠깐 흠칫하다 해뜨는 경험을 또 하면 시간 아까우니까. 그런데 스팀에서 트로피코4가 나오는 기념으로 트로피코3를 6.79불에 할인판매하더군요. 독재자가 되어 섬을 지배하는 게임이라는 평은 들었기에 호기심이 동해서 질렀습니다. (우리 사모님한테 사전승인 안 받았는데... 쿨럭) 뭐 그래픽은 좋게 봐야 2000년대 중반 수준, 흥겨운 남미의 삼바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보좌관 녀석들이 나불거리는 튜토리얼부터 진행했습니다. 오호. 이 녀석의 정체는 경영시뮬레이션. 목재, 옥수수, 바나나 등의 1차 산업 생산품을 항구를 통해 수출해서 돈을 모으고 교육, 국방 등의 내정에 힘쓰며 점점 나라를 발전시켜서 2차 산업(제조업) 및 3차 산업(관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