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잡담입니다.
회의하러 왔다가 회의가 내일로 미뤄져서 퇴근시간만 기다리던 중에 쓰는 글이라고는 말 못합니다;;

이것저것 서핑을 하다 보니 4월 신작 애니 소식을 좀 접했습니다.
역시 98.2% 미소녀물이군요. -_-;
일본 애니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극소수 매니아만 공략하는 시장성향이 갈 수록 더 강해지고만 있네요.

대신 하나 건졌습니다. "No. 6"
미래계층사회에서의 두 소년의 모험?
7월 방영이니 느긋하게 정보나 모아야겠네요.

그외에는 4월에 시작하는 타이거&버니가 있는데...
선라이즈 형님이 요즘 많이 힘드신 듯...
풍기는 분위기는 개그물로 보이고
풀 3D 카툰렌더링으로 저렴하게 만드는 작품 같군요.
이야기가 재미있을지 한 번 보기는 해야겠네요.

그리고 잡다한 걸 보고 하자면...

브레이크 블레이드를 작업 중이긴 합니다만 많이 느린 속도고 (현재 1화 80% 수준)
보톰즈 신 시리즈는 걱정했던 대로 구경도 못해봤고...
요청 받은 08소대 우주세기비록은 아직 보지도 못했네요. (어디 이미 내용이 올라왔을 것 같은데...)

엇. 그럼 이만~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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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청정지역인 다음에 조선과 중앙이 쥐도 새도 모르게 컴백했습니다.
곧 동아도 들어올 것 같네요.

고객의 소리에 언론사 필터링 기능을 요청했습니다만 들어줄리는 없을 것 같고
메인 페이지나 많이 보는 뉴스 목록은 언론사 표시가 없으니 누르기가 겁납니다.

대신 url을 보고 확인할 수는 있더군요.

마우스를 가져다대면 해당 기사의 url이 브라우저 하단에 나오는데 거기 언론사 이름이 영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주소를 보면 p라는 파라메터에 joongang 이라고 보이시죠?
넵. 중앙일보 기사 되겠습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view.html?cateid=1041&newsid=20110120002212561&p=joongang

그렇다면 아래는 어디일까요?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26&newsid=20110120081507077&p=chosun

참 쉽죠?
클릭하기 전에 링크확인하는 습관을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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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 밝았습니다~
마크로스가 낙하한지 12년째. 내년이면 민메이가 메가로드를 타고 떠나겠군요;

아무튼 기존 수정본 표기법이 의미 전달에 좀 문제가 있고
달랑 자막만 퍼가면 이게 얼마나 수정된 버전인지 알 수가 없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래서 좀 널리 퍼진 버전표기방법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조만간 ICM을 업데이트해서 자동넘버링 기능을 넣을 예정입니다.

극장판 및 OVA 작업빈도가 높아지는데
러닝타임이 긴 만큼 오류 및 수정빈도가 높아지는군요.

아무튼 Happy new year~

[구 표기법]
마이너 수정 - 제목 제1화 ☆
메이저 수정 - 제목 제1화 ★

메이저 2번, 마이너 1번 수정
제목 제1화 ★★☆

[새 표기법]
마이너 수정 - 제목 제1화 (1.01)
메이저 수정 - 제목 제1화 (1.10)

메이저 2번, 마이너 1번 수정
제목 제1화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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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다리가 12월 중에 나올 줄 알았더니 1월 9일을 칼처럼 지키려나 봅니다.
휴가는 31일까지인데...

그래서 지금 살 수 있는 녀석으로 그냥 질렀습니다.
음흐흐. 이제 컴퓨터 느려서 속 답답할 일은 없을 듯~

그런데 중요한 스스디는 언제 오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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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아쓰맨은 자막을 몇개나 만들었을까?

2008년 6월 23일 기준으로 909개를 카운팅했었습니다.
그 뒤로 진행했던 녀석들을 포함해서 과연 2010년까지 얼마나 왔는지 확인해보겠슴다.

(앞 부분은 위 포스팅 참조)

2007
창성의아쿠에리온OVA 1개
건담더블오1기 25개
보톰즈:페일젠파일스OVA(1~8) 8개

2008
마크로스프론티어(1~11) 11개
-------------------------------------------- < 909 >
마크로스프론티어(12~26) 15개
보톰즈:페일젠파일스OVA(9~12) 4개
건담더블오 2기 25개
계 : 44

2009
진마징가 충격! Z편 26개
교향시편 EUREKA SEVEN 극장판 1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 1개
프리덤세븐 7개
계 : 35

2010
기동전사 건담UC (1~2) 2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파 1개
장갑기병보톰즈 : 환영편 6개
아이언맨 애니메이션 (1~5, drop) 5개
스타드라이버 (1~13) 13개
계 : 27


909 + 44 + 35 + 27 = 1015...

헉! 넘었네!
뒤에서 세어보니 보톰즈 환영편 4화가 1000번째 자막인 듯.

이걸 집계하다 보니 확실히 TV판 비중이 줄어들고 있네요.
그러면서 숫자도 격감하고 있고 말이죠.
(하지만 전체 러닝타임으로 하면 비슷할지도?)
아마 내년도 30개 넘기기 힘들 것 같네요.

자. 천개돌파 그렌아쓰맨~
2011년아. 얼른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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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어떤 분이 소개해주셔서 1화만 봤는데.
골렘 액션도 멋지고 전쟁 맛도 제대로고...
이런 걸 잡았어야 했는데. 어흑...

Production IG에서 제작한 물건으로 총 6화 극장판 예정입니다.

크리슈나 제식골렘 파브닐



요 녀석이 골렘인데 설정 상 고대의 오버테크놀러지를 이용해 만드는 녀석으로
이 세계의 모든 인간이 갖고 있는 마력을 원동력으로 움직입니다.

주인공(라이가트)이 속한 크리슈나 왕국과 아테나스 연합 간의 전쟁이 스토리의 주축이고
제식병기로 채택된 골렘의 성능은 아테나스 쪽이 조금 우세한 것 같군요.

사관학교 시절 친구 4인방 중 셋은 크리슈나, 하나는 아테나스에 속하며
뭐 우정과 배신과 기타등등을 펼쳐내는 이야기로 보면 될 듯.

1화는 주인공이 아무도 움직이지 못하는 고대 골렘에
우연히 탑승하고 전과를 올리는 내용까지 전개됩니다.
아주 전형적인 패턴이지만 조작에 적응하는 연출은 괜찮네요.

델핑. 대지에 서다?



문제는 이미 2화까지 나와있다는 거... -_-;

ps. 분명 제목은 브레이크 블레이드인데 작중 발언을 종합하면 의미는 브로큰 블레이드
떡하니 나오는 영문제목도 Broken Blade...
일단 원작자의 토익 실력이 의심스럽지만 "검을 깨는 검"이란 해석도 존재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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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말에 밀린 아이언맨 6화를 작업하기는 했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해커와 맞서는 아이언맨이더군요.

...

아무튼 이건 아닌 것 같아요. -_-;
일단 보는 제가 재미가 있어야죠.

찾아보니 다행히 다른 분이 작업하시고 계시니
챙겨보시는 분들은 앞으로 다른 분 자막으로 봐주세요.

이걸로 마음먹고 시작했다 드랍한 작품이 하나 더 늘었네요.

- 건퍼레이드 오케스트라 (1~4)
- 기신포후 데몬베인 (1~6)
- 케로로 중사 (1~129)
- 코드기어스 : 반역의 를르슈 (1~20)
- 아이언맨 (1~5)

이제 한 놈만 패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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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브리지를 기다리며 지를 것도 없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무실에서 쓰던 로지텍 G1이 이상현상을 보이는군요.

클릭이 됐다가 안 됐다가 하고 버튼이 계속 눌린 것처럼 되기도 하고
아직 쓸만한 녀석이었는데 버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전에 쓰던 G1의 클릭 버튼 표면이 광택이라
손 끝에 달라붙어서 좀 오래 쓰면 손 끝이 쓰렸기 때문에
버튼은 무광 또는 코팅재질일 것.
놋북에 물려서 쓰고 있으니 무선을 지원하되
급할 때는 유선으로도 쓸 수 있는 녀석일 것.

요 두 가지 조건으로 찾아봤습니다.
역시 두 가지 상품이 나오더군요;

로지텍 G700.
ROCCAT PYRA Wireless.

앞에 있는 놈은 무려 12만원 짜리라서 패스 -_-
PYRA는 5버튼 마우스에 무선/유선 겸용에다가
충전식배터리라서 유션으로 쓸 때는 충전도 되는 기특한 녀석이네요.

아무튼 이러저러한 협상(?)을 거쳐 지난 주말에 택배를 받았습니다.

택배 왔다!






포장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윗 커버를 따고 서랍 빼듯이 빼면 마우스와 잡동사니가 달린 내포장이 딸려나옵니다.



내용물은~
드라이버 CD, ID카드(?)
파우치, 설명서
마우스 본체, AAA 충전지, 무선 동글, 유선 시 사용할 케이블
(옆에는 전에 쓰던 마우스 G1이 최후의 미션을 수행 중. 잘 가~)

충전지는 Ni-Mh 700mAh 두 개가 동봉되어 있네요.
Industrial 이란 상표의 중국산입니다.
마우스에는 두 개를 다 넣어야 작동합니다.

사진 찍는 각도가 요상해서 두 놈만 놓고 다시 비교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G1이 크고 그 중에서도 세로 길이가 좀 더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PYRA가 더 두툼해서 그립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 휠 사이에 있는 틈새로 파란색 불빛이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반복하는데요.
배터리 소모에 악영향을 줄 것 같아 끄는 옵션을 찾고 있는데 아직 못 찾았습니다;

버튼은 윗 뚜껑 일체형인데요.
손 전체를 올려놓고 쓰시는 분들은 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닥 쪽에 힘을 조금만 줘도 클릭이 됩니다.

클릭감은 G1보다 더 부드러운데요.
G1이 딸깍이라면 톡 정도?

다만 가운데 버튼은 힘을 줘야 눌립니다.

이렇게 가운데 파란색 불빛이 느리게 점멸합니다.



아랫면을 보니 배터리 넣는 곳과 동글을 수납하는 곳
그리고 ON/OFF 단추가 끝입니다.
dpi는 프로그램에서 400, 800, 1600 세 가지로 설정이 가능하네요.

동글은 역시 나노 동글. 포트에서 4mm 정도 튀어나옵니다.
가방에 넣을 때도 걸리적 거리지 않네요.

센서는 파란색인데 요즘 유행인 블루레이저인가 싶어 유리 위에서 움직여봤는데 얼음 -_-;
색만 파란색입니다. 표면은 상당히 가리는 편이네요.

일단 무선으로 좀 사용해보니 커서가 휙~휙~ 날아다닙니다;
게이밍 마우스라고 붙어있어서 그런지 초기값이 그렇게 세팅된 것 같습니다.
dpi를 800으로 낮추고 커서속도도 조정하니 괜찮기는 한데 정확한 포인팅을 하려면 더 적응해야 할 듯.


결론
저처럼 마우스를 아무데서나 막굴리는 분께는 완전 비추.
5천원짜리 싸구려도 굴러가는 표면도 안 되는 경우가 수두룩 함.


[추가 - 2011/05/23]
완전히 맛이 가서 A/S를 보냈더니 새 녀석이 돌아왔네요.
(안 쪽 스티커에 A/S가 적힌 걸로 봐서 별도 물량인 듯 싶음)
그런데 위에서 지적했던 표면 문제가 없습니다;
평범한 책상 위에서도 술술 잘 굴러갑니다.

처음에 저와 만났던 그 녀석이 불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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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그냥 잡담.

1. 444의 저주?

어쩌다보니 저번 주에 작업한 자막 3개 모두 4화.
신작들이야 주기가 같으니까 그렇다쳐도 보톰즈는 2달 전 영상...

뭐지? 이 두려운 기운은?
그래서 어제 저녁밥으로 시켜먹은 도시락 모듬 B세트의 미역국에
국물대신 미역밀도가 높았던 건가!
게다가 돈까스에 소스도 부족했어!
마지막 건 생으로 먹었다구!


2. 뽀로로를 밀어낸 꼬마버스 타요

우리 쥬니어가 좋아하는 뽀로로.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 마스터피스 애니메이션인데
요즘 쥬니어가 뽀로로보다 좋아하는 애니가 있으니
그 이름하야 "꼬마버스 타요".

"아이쿠"나 "따개비루", "코코몽" 같은 건
본 거 또 나오면 딴짓하기 일수인데
타요는 3번 볼 때까지 조용히 감상.

서울시의 RGBY 4색 버스를 캐릭터화해서 구성했는데
파란버스가 주인공 타요.
녹색버스는 로기, 노란버스는 라니, 빨간버스는 가니.
초록이, 노랑이, 빨간이(빨갱이x)에서 첫글자를 뺀 이름 -_-;

또 정비공 누님 이름은 하나인 건 이해하겠는데.
경찰관 아저씨는 로키인 건 무슨 센스?
외국인도 임용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다문화사회를 내다본 건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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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마켓에 블랙마켓이라는 요상한 앱이 등장했습니다.
흔하디 흔한 마켓 앱 중의 하나입니다만 이 녀석의 특징은 유료앱도 공짜로 받을 수 있다는 거죠.

현재 마켓에서 검색되지 않는 걸 보니 구글에서 차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설치한 사람들은 여전히 사용가능하군요.
더 큰 문제는 이렇게 유출된 앱의 apk는 SD메모리 등으로 다른 폰에 옮기면 대부분 그대로 실행된다는 겁니다.

유료앱들의 최후의 보루가 뚫린 것입니다.

이제 버전업을 통해 불법유저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도 없습니다.
블랙마켓이 설치된 단말에서 최신버전이 실시간으로 유출될 테니까요.

모바일은 패킷통신요금에 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PC처럼 온라인인증을 도입하기도 어렵습니다.

안 그래도 앱스토어에 비해 양질의 앱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무력화하는 수준까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제 용돈벌이 계획이 이렇게 무너질 줄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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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1014001061]




제목 : 아빠는 왜?
작자 : 어느 초등학생 2학년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이뻐해주어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맞벌이 집이라면 엄마가 빠지고 할머니가 들어갈 듯 ㅜ_ㅜ

야근한다고 수당을 주는 것도 아니고 초고속 승진하는 것도 아닌데
우리집에 플러스되는 게 전혀 없는데 난 왜 야근을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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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애들끼리 만나서 놀 때 친구 엄마가 와서 묻잖아요.

"너희 아빠는 뭐하는 분이시니?"

그럼 우리 주니어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세부적으로 따지고 들면 프로그래머이고
조금 위로 올라가면 엔지니어
더 올라가면 과학자? (전산학이라 이학사라능~)

어르신들과 이야기할 때는 더 난감합니다.

"회사에서 무슨 일 하나?"
"컴퓨터 프로그램 만듭니다"
"윈도우 같은 거?"
"아뇨. 회사에서 업무할 때 쓰는 시스템을 만듭니다"
"아무튼 컴퓨터 잘하겠네? 우리집 컴퓨터가 요즘 갑자기 느린데... %^$$#%#"
"그럴 때는 브라우저 속성에서 캐시를 지우고... $%#$%"

왠지 이유는 몰라도 이야기하다보면 PC 수리기사로 변신. -_-;

그래도 사회생활 몇년했으니 대부분의 사람을 만족시키는 나름의 노하우를 얻었습죠.

"XXX라는 회사 다닙니다."

내가 무슨 일 하는가는 상관없고 회사간판이 나를 대변하는 묘한 이율배반.
다만 여기도 카운터가 존재하니...

"거긴 뭐하는 회산가?"

5분 후 다시 PC수리기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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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지난 토요일. (아님 일요일?)
쥬니어가 자는 틈을 타서 일각수 건담 박스를 꺼내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몸체는 완성된 상태라서 무장만 만들면 가조립은 끝나는 거였지요.
다만 지난 주에 몸체 완성 기념으로 D모드 변신을 시도하다가 무릎부품이 뽀개지는 대참사가 발생.
(똑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넣으래며! 그게 부러지는 똑 소리냐!)

코엑스 아카데미샵에서 사온 3천원짜리 수지접착제로 붙여놓고
무장조립까지 끝내니 할 게 없더군요. 후~

메인PC는 지난 주에 분해 후 재조립신공으로 간신히 소생시켜놨더니 다시 투병에 들어가셨고
넷북은 작은 애기님의 뽀로로 머신으로의 변태를 끝내셨으며
스맛트 폰은 장모님과 큰애기님의 놀이감으로 전락한지 오래~

회사놋북을 열고 웹서핑이나 하려던 찰나 드는 생각 2가지.

1. 놋북 내장글픽이 9600M인데 스타2가 돌아갈까?
2. 보톰즈 환영편! 4화까지 떴겠네!

일단 배틀넷에 가서 다운로드를 걸어놓고 환영편 탐색.
4화까지 발매됐음이 확인됐으나 영상은 전멸;
북미덕후들도 안 챙겨보는 것 같음.

간만에 쉐어가동.
기특하게도 nodekun이 새 트립을 몽창 긁어다주심.
설치한지 3년이 넘은 버전인데 일본애들도 참 보수적인 것 같음.

처음에 환영편으로 검색하니 1개 뜸. 그것도 1편 DVD이미지.
잠시 웹서핑하며 딴 짓 좀 하다가 다시 보니 3,4편 모두 등장!
오~ 진작에 쉐어 쓸 걸;;
다만 용량이 60M 가량인 걸 보니 psp용 인코딩파일인 듯.

다운을 걸어놓고 보니 아까 걸어놨던 스타2 설치완료.
그리고 남은 주말은 업적 5개를 완료하는 혁혁한 성과를 올리며 끝났습니다. (윙?)

오늘의 결론.

1. 일각수 건담 무릎 부품(F4!)는 조심해서 밀어넣읍시다.
2. 스타의 0시를 향하여에서 해처리 4개를 부수려면 60기 이상의 병력으로 북쪽부터 신속하게 치는 게 조음.
3. 그나마 팔리던 북미에서도 버림받은 보톰즈. 예고에 나오는 차기작에 명줄이 달린 듯.
3. 이번주에는 2달 11일 만에 자막카운트가 올라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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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 정도 쌓여있네요.
댓글로 메일주소 달아주세요.

단, 똑바로 적으면 이메일수집기라는 못된 놈이 긁어갈 수 있으니
아래처럼 적어주시는 센스는 필수임다~

iceman2k@next.com 이면 iceman2k넥스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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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와이파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늘어가는데 공급은 태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KT가 피자체인, 편의점, 커피샵 등을 통해 AP를 살포하고 있습니다만
저처럼 다른 통신사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이죠.

사실 SKT가 KT처럼 망을 구축해주길 기다리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KT야 2위 사업자로서 추격하기 위한 도박을 할 수가 있지만
SKT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생각해본 아이디어가 그리드 네트워크을 와이파이 AP에도 도입하는 겁니다.
(네트워크에서는 그리드 대신 메쉬를 많이 쓰더군요. 비슷한 단어인데 -_-a)

AP 1곳에서 접근가능한 다른 AP들을 찾아서 연결하고
연결된 AP끼리는 인터넷 연결을 공유하는 겁니다.
13채널을 지원하는 AP라면 공유네트웍에 4개를 할당하고 사용자는 9개를 쓰는 식인거죠.

이런 식으로 AP간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면 유선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AP는 소수만 있어도 됩니다.

이걸 사업모델로 삼는다면
주요 스팟에다 광대역 케이블 연결을 하고 다채널 AP를 몇 대 설치해서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인터넷사업도 가능하겠죠.
아파트 단지 같은 경우는 AP 3~5개 정도면 1개 동은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 동의 AP와도 연결이 될 테니 AP 한두대 고장난다고 해서 서비스가 안 되지는 않을 거구요.
서비스 지역에 신규가입자가 생길 경우 별도의 기사방문이나 케이블설치없이 즉시 사용도 가능합니다.
원하는 가입자의 집에 무료로 AP를 설치해주고 유지비용(전기요금?)을 줄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걸 구성하는 핵심은 그리드 연결을 지원하는 무선AP입니다.
개발하면 AP단독 판매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농어촌 벽지의 전봇대에 일정간격으로 AP를 설치하면
인터넷 라인이 닿지 않는 곳도 전기만 들어가면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이 경우 그리드가 아니라 체인이죠)
이걸로 KT 등에 영업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모내기를 하다가 서울 사는 손자가 올린 트윗을 볼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망을 확대하려는 SKT에게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괜찮은 아이템이겠죠.
아파트 단지에 루트 AP를 두고 주변 편의점이나 슈퍼등에 추가 AP를 설치하면
커버리지를 순식간에 늘릴 수 있습니다.

단!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게!

공식적으로 사용가능한 와이파이 채널은 13개가 한도라는 것!
지금이야 와이파이 전파가 닿는 범위(대략 10m) 안에 13개의 AP가 있을 일이 없지만
루트AP 근방에는 무수한 AP가 깔려야 망이 지탱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13채널을 망연결에 다 써버릴 확률도 있다는 것!

그래서 IEEE에서도 802.11s 규약을 만들고 있지만
언제 표준이 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는 것!

어디 돈 정말(!) 많은 용자분 계시면 무선 그리드 네트워크 좀 만들어주세요.
제 폰에서 와이파이가 잘 안 잡혀서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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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수 건담 OVA 버전.
뿔이 두 개라서 햄볶아요.

근데 3년 전에 봉인된 장비를 찾아 창고대탐험을 떠나야 할 듯. ㄷㄷㄷ

니퍼와 줄, 사포 3종세트를 발굴하면 가조립 모델러로 1단 변신!
붓 5종 세트와 서페이서, 도료를 발굴하면 붓도장 모델러로 2단 변신!
에어브러시... 는 원래 없었지. 쿨럭.

어차피 메인PC도 맛탱이 갔으니 이번 주말은 이 녀석하고 버닝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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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메인PC가 맛이 갔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30% 확률로 부팅이 되고
부팅이 되도 부하걸리는 작업은 못할 수준이네요.

뜯어보진 않았는데 파워가 범인 같아요.
모든 전압이 0.2~3 정도 규정치에서 모자라요.

아무튼 마침 갤스로 애니나 봐야겠다 싶었는데
에수에푸 신작은 몇 년 동안 전멸이고...
장안의 화제 케이온에 도전해봤습니다. (이제야?)
미소녀물이기는 해도 할렘물은 아니니까. -_-;

역시 교토애니!

다른 쪽에서는 제작비기근에 시달린 나머지 입만 벙긋거리는 하드보드지 캐릭터가 넘치는데
이 동네는 캐릭터의 모든 것이 살아움직이는군요. 그야말로 애니메이티드!

음악애니라고 타이틀을 달기에는 노래가 부족하다는 단점만 빼면
빠지는 곳이 없는 수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공식스폰서가 방송국 하나 밖에 없더군요.

왜 그런가 의아했습니다만 조금 검색해보니 알겠더군요.

moastone.net : 무서운 케이온 효과

애니메이션에 PPL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다니 무서운 것들...

SF계의 명맥을 잇고 있는 -그나마 탄탄한- 선라이즈만 봐도
중국산 카피모델과 수요층감소로 인해
"선라이즈 영상화 -> 반다이 프라모델 판매"의 수익구조가 위협받는 상황이라
다른 수익모델을 개발하려고 꾸준히 노력해왔었죠.

코드기어스에서 피자헛, OVA 프리덤세븐에서 닛신식품.
PPL에서도 선라이즈가 선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시도는 좋았지만 너무 노골적이었기 때문에
어떤 현상까지 일으키지는 못했었는데요.

교토애니는 그런 면에서 경영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공략할 곳을 정확히 알고 낭비없이 세력을 확장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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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2주전에 갤럭시S가 신규로 생겨서 기존 아르고폰과 함께 들고 다니는 투폰신세가 됐네요.
간략하게 나마 사용기 비슷한 걸 적어볼 요량입니다.

BAD - 1. 버벅거림?
안드로이드 폰 중에서 플래그십에 해당하는 폰이라서
스펙면에서는 문제될 것이 별로 없을 줄 알았습니다만
멀티태스킹을 하는 상황에서는 심하게 버벅댑니다.

특히 부팅 시나 SD카드삽입 시 미디어스캐닝이라는 걸 하는데 (그림, 동영상 파일 찾는 색인작업)
그 마크가 뜨면 다른 작업을 할 수 없는 지경이 됩니다.

윈도우에서 무거운 게임하다 윈도우키 잘못눌러서 버벅대는 것과 느낌이 비슷하군요.
내장 메모리가 엄청 느린 놈이 들어가있다는 설도 들리던데 그래서 그럴까요?


BAD - 2. 부실한 SKT 3G망
이건... LGT만도 못합니다.
아르고폰도 풀브라우징을 지원하는 폰이라 인터넷을 많이 써봤습니다만
같은 페이지를 열어도 갤럭시S가 훨~씬 느립니다.
와이파이에 접속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을 지경이네요.

게다가 끊기는 빈도도 높고 인터넷 서핑 중에 폰이 다운도 됩니다;;
똥침키도 없기 때문에 배터리분리를 하는 수 밖에 없는데 벌써 여러번 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인터넷만이 아니라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T스토어, 구글마켓에서도 발생하니 답답하네요.

강남 삼성동 및 경부고속도로에서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도 이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깔 거리는 이게 전부고 이제부터 칭찬.
하지만 다른 데서 칭찬 들은 건 가급적 빼고~

GOOD - 1. 고사양 3D 게임 지원
T스토어의 삼성앱에 가면 공짜 게임들이 몇개 있습니다.
그중에 아스팔트라는 레이싱 게임이 있는데요.
니드포스피드 초기 시리즈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네요.
갤럭시S만 가능한 3D게임들이 있을 정도로 하드웨어 스펙은 출중합니다.


GOOD - 2. 메시지함
안드로이드가 다 그런건지 갤럭시S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사람과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면 메신저에서 대화한 것처럼 표시해줍니다.
왼쪽에 상대방, 오른쪽에 내가 보낸 문자를 시간별로 정렬해서 보여주네요.


이게 굉장히 편리하네요.
내가 무슨 말을 했더라... 하면서 문자함을 뒤질 때가 종종 있었는데
한 눈에 보이니 그럴 필요가 없네요.

그리고 통메해방만세! 만세!


GOOD - 3. 훌륭한 T맵
GPS도 금방 잡고 경로도 어지간한 네비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전 아직 차가 없어서 이 녀석을 어떤 용도로 쓰냐면요.

택시를 타고 모르는 곳에 갈 때 뒷좌석에서 켜놓고 봅니다.
(유리창에 거의 붙여야 잡힙니다)

일부러 막히는 길로 가는 건 아닌지
아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몇번 해보니 대부분 정직하게 가시네요. ^^;


GOOD - 4. 생각보다 쓸만한 삼성런처
많이 까시길래 안 좋은가 싶었습니다만 굳이 런처프로 같은 걸 따로 쓸 필요성은 못느끼겠습니다.
옵션은 많이 없다고 해도 초심자가 적응하기에는 이게 딱인 것 같습니다.
있어야 할 건 다 있고 없겠지 싶던 것까지 있더군요. (액자기능 같은 거?)


GOOD - 5. 그냥 넣으면 재생되는 동영상
USB를 연결하고 PC에 있는 동영상 파일을 그냥 떨구기만 하면
다른 작업 하나도 안해도 잘 재생됩니다.
720p 수준의 영상도 문제없네요.
다만 화면이 너무 밝고 선명해서 남들에게도 잘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애니 같은 비주류 컨텐츠를 감상하기 힘듭니다;;
프라이버시 필터라도 달아야 할 듯!


결론.

스마트폰 초짜가 보는 입장에서 갤럭시S는 훌륭한 폰입니다.
왜 이제야 이런 걸 만들었냐고 삼성한테 따지고 싶을 만큼.

다만 짙게 드리운 아이폰의 그늘은 좀 아쉽네요.
다음 세대 제품은 더 나은 놈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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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1회전에서 탈락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결승전에서 독일과 아르헨티나 중 한 팀과 브라질이 대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26826]

이 인터뷰 나가고 브라질이 네덜란드에 패배.
그 다음날 독일과 아르헨티나와 싸워서 독일 하나만 생존.

그런데 4강에 오른 팀이 독일, 스페인, 우루과이, 네덜란드.

세살짜리한테 물어봐도 아르헨티나를 4:0으로 관광시키고 파죽지세로 올라온 독일이 최강으로 보이는 건 당연한 일.
저 역시 펠레님의 저주가 깨지나 싶더군요.

그런데 어제...

스페인한테 독일이 1:0으로 패배.

이번에는 세 팀이나 찍었건만 전부 다 탈락!
그것도 8팀 중에서 가장 센 팀만 3개를 찍었음에도 전부 다 탈락!

2014년에는 한국에다 한 말씀만 해주세요.

"한국은 예선에서 떨어질 거다. 결승에는 절대 못간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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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엑박360이 한 대 굴러들어왔습니다. (땡큐베리감사 주냥)
그런데 듣기로는 USB메모리에도 프로파일 저장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제 엑박은 USB메모리를 꼽아도 아무 것도 인식하질 않네요. -_-a

들어보니 올해 4/6일자 업데이트에서 적용됐다고 해서
엑박 내에서 업데이트를 시도했습니다만 실패. (용량부족)

하드가 없는 모델은 업데이트를 어떻게 하라는 거냐~

아무튼 MS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로 검색을 좀 해보니
FAT32로 포맷한 USB에다 풀어서 엑박을 부팅하라네요.
(http://support.microsoft.com/kb/933498/ko)

그런데 아래 쪽에 보니 "기계번역된 문서"라고 쓰여 있습니다.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내용을 보는데는 전혀 지장없는 번역이었는데요.
내심 일본어문서를 만든 다음에 우리말로 번역기를 돌렸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일본어 버전



한국어 버전



이건 영어 버전



내용을 보니 일본어 문서가 아니라 영어 문서를 번역기로 돌린 거였네요.

한 줄만 비교해보죠.

 언어  내용
 한국어  Xbox 라이브 통해 업데이트 설치
 영어  Install the update through Xbox LIVE
 일본어  Xbox LIVE を使う

대단하지 않습니까?
영어를 바탕으로 자동번역한 게 분명한데 어순까지 제 위치에 들어있네요.

참고로 다른 번역기는 어떻느냐 하면...

[구글]
"Xbox Live에 설치를 통해 업데이트"
엇? 양호하지만 10초간 고민이 필요해.

[야후]
"살아있는 Xbox를 통해 갱신을 설치하십시오"
엑박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역시 무서운 MS.
조금 더 발전하면 전세계 대상으로 실시간 자막서비스를 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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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굳~

작업은 절반 정도 왔습니다만 TV버전과는 거의 다른 길을 걷는군요.
신지는 찌질이를 벗어나서 소심한 소년으로 바뀌었고
아스카의 당돌하지만 여린 모습도 잘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레이는 그야말로 감정변화가 눈에 보이는군요.

극장판에서는 캐릭터 구축에 더 공을 들인 것 같습니다.

에바2호기가 등장하는 부분은 통채로 바뀌었는데
그 글라이딩 윙 참 멋지네요. (아쓰맨은 메카빠)

그나저나 이번 작업. 정말 3주는 걸릴 것 같습니다.
자막으로는 이제 절반 왔네요. -_-;
극장판은 TV판 6개 분량이니까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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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복병은 가까운 곳에 있는 법.
괜찮은 SF물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지구방위고등학교". 줄여서 "지방고";;;
http://www.studioanimal.co.kr/02/0205_01.php




시놉시스 괜찮네요.

외계인의 침략을 대비하기 위해 "지방고"를 만들었지만
할 일이 없어 농땡이 피우며 밴드놀이나 하다가
진짜 외계인이 쳐들어오니 음악으로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네요.
뭔가 더 숨겨진 게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보다 더 멋진 건 우리나라 제작사라는 것.

지금은 "고스트 메신저"라는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꼭 성공해서 지방고도 만들어줬으면 싶습니다. ^^;

홧팅~

ps. 메카물 안 만드는 제페니메이션 따위 필요 없음!
우리한테는 스튜디오 애니멀이 있다능~ 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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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와 쌍벽을 이루는 서비스형 블로그가 있죠. 텍스트큐브닷컴이라고~
티스토리에서 사용하는 블로그툴인 테터툴의 형제뻘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 서비스를 2년 전에 구글이 꿀꺽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30일에 다시 뱉는다는군요.
아니, 그냥 버린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텍스트큐브닷컴과 블로거가 하나가 됩니다

통합되면 컨텐츠야 남겠지만 툴로서의 텍스트큐브는 사라지는 거죠.
설치형 텍스트큐브가 있다지만 아무래도 설치형 보다는 서비스형이 대세죠.

지금보면 개발인력만 활용하려고 인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나저나 왜 제가 이 이야기를 하냐면요.

텍스트큐브 스킨이 더 예뻐서 이사가려던 참이었거든요!
이게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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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otoms.net/gen-ei/index.html

장갑기병 보톰즈 최신작 "환영편"입니다.
총 3편 완결예정이고 이게 끝나면 극장판도 하나 나올 것 같군요.

본편하고 직접 이어지는 내용이고
대놓고 "완결"이라는 떡밥을 투척하고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만...

1편에 키리코가 안 나오네요?!

본편을 본지 너무 오래돼서 재탕이라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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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굳~
하지만 내가 관심있는 건 이놈.




저 같은 취미개발자를 지원하는 공짜툴. 비주얼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프레임워크가 4.0으로 업그레이드됐군요.
뭐가 얼마나 바뀌었는지는 천천히 뜯어봐야알겠지만
2010이니까 오피스 2010이나 윈도우7에 대응하는 UI개발이 가능하겠죠?

새 장난감이 생겼으니 당분간 심심하지 않겠군요. 음흐흐

근데... 갖고 놀 수는 있을까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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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음악은 맞다는 거~
뽀로로와 노래해요~ 랄랄랄라랄라라~

애들 거라고 무시했는데 나름 재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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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네이버에서 "아이스월드"를 치면 얼음전문기업 정우양행과 함께 아쓰맨의 아이스월드가 나타났습니다만...
지금은 아무 것도 안 나옵니다. 음흐흐흐.

이유가 뭔가 싶어서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아래와 같은 답변이 달렸습니다.


네이뇬에 다시 등록되려면 블로그를 밀고 다시 만드는 게 빠르겠군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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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이야기다. 내가 한참을 애니에 빠져살 때다. 마침 간만에 나온 애니 동영상을 구했는데 자막이 없었다. 구글에 가서 검색하다보니 어떤 노인(?)의 웹사이트가 보였다. 자막을 만들고 있다고 하니 댓글을 달았다.

"좀 빨리 만들어주면 안 됩니까?"

했더니

"자막 갖고 재촉하겠소? 급하면 다른 사람 거 보시우"

대단히 무뚝뚝한 노인이었다. 알았으니 잘만 만들어달라고만 했다. 그는 잠자코 열심히 대본부터 만들었다. 처음에는 빨리 만드는 것 같더니, 저물도록 똑같은 의미의 대사를 이리 바꾸고 저리 바꾸고 굼뜨기 시작하더니, 마냥 늑장이다. 내가 보기에는 그만하면 다 됐는데, 자꾸만 또 고치고 있다.
베타라도 좋으니 그냥 내놓으라고 해도 못 들은 척 대꾸가 없다. 곧 토요일이 끝날 것 같다. 갑갑하고 지루하고 초조할 지경이었다.

"그만해도 좋으니 된 거라도 일단 주십시오"

라고 했더니, 화를 버럭 내며,

"끓을 만큼 끓어야 밥이 되지, 생쌀이 재촉한다고 밥이 되나."

한다. 나도 기가 막혀서,

"볼 사람이 좋다는 데 뭘 더 손본단 말이오. 이러다 주말이 다 가겠다니까요"

노인은 퉁명스럽게

"다른 사람 거 보쇼. 난 안 만들겠소"

하고 내뱉는다. 지금까지 기다린 게 아깝고 주말은 이미 날아간 것 같아서, 될 대로 되라고 체념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 마음대로 만들어 보시오"

"글쎄, 재촉을 하면 오타에 오역이 많아진다니까. 자막은 제대로 만들어야지. 만들다 공개하면 되나"

좀 누그러진 말씨다. 이번에는 자막 작업을 숫제 그만두고 태연스럽게 게임 리뷰가 올라온다. 기다리는 사람은 목이 빠지는데 그 시간에 게임을 한 모양이다. 나도 그만 지쳐 버려 포기하고 말았다. 얼마 후에야 자막을 Zip으로 묶더니 다 됐다고 내 준다. 사실 아까부터 다 된 자막이다.
자막을 기다리다 주말을 날린 나는 불쾌하기 짝이 없었다. "그 따위로 자막질을 해서야 누가 보겠나. 볼 사람이 아니라 제 본위다. 그래 가지고 수정한다고 하면 까탈스럽다. 지 잘난 줄 알고 불친절하고 무뚝뚝한 노인이다." 생각할수록 화증이 났다. 자막을 하드에 저장하고 보니, 이 많은 대사를 전부 듣고 적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이 약간 누그러졌다. 노인에 대한 멸시와 증오도 감쇄된 셈이다.
그 후로 몇 년이 지나 저녁에 친구와 소일거리를 찾던 중에 그 애니가 생각났다. 함께 감상하니 자막이 괜찮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다른 자막이나 별로 다른 것 같지가 않았다. 그런데 친구의 설명을 들어보니 유행어, 비속어를 쓰면 시간이 지나 재감상할 때 거슬리고, 들리는 대로 받아 적은 자막은 일어 어순에 익숙하게 만들어 국어를 파괴하게 된단다. 나는 비로소 마음이 확 풀렸다. 그리고 그 노인에 대한 내 태도를 뉘우쳤다. 참으로 미안했다.
나는 다시 그 노인의 웹사이트를 찾아가 댓글이라도 달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감상이 끝나고 바로 브라우저를 열었다. 그러나 그 노인의 웹사이트는 전에 비해 황량하게 변했다. 최근 자막이 작년에 나온 OVA를 한 달에 한 편씩 만드는 게 다였다. 애 아빠가 된 데다 게임은 아직도 하는 모양이다.
내 입에서 무심히 싯구가 새어 나왔다.

"昧加勿 氣根理 亞水萬乙 唜離朱氣嫩球拏"
(매가물 기근이 아수만을 말리주기눈구나)

"先螺利主 那破書"
(선라이주 나파서)


...

4월 신작도 전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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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1세기 초반. 핸드폰들의 나라 "모바일국".
모바일국은 간신 "통신사"와 "제조사"의 농간에 의해 도탄에 빠져있었고
모바일국의 국민 "고객"은 높은 요금과 온갖 기능제한 또는 잡기능으로 신음하고 있었으니...

그때. "만민의 손꾸락은 평등하다", "단순한 것이 최고여"라는 기치를 내걸고
백성들을 구제하겠다고 나선 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사과국의 아이포누.

그는 그동안 사파의 마공으로 여겨지던 와이화이 초식을 구사하고
백성들이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사과국의 애부수토아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쌔끈한 외모와 편리한 접근으로 등장하자마자 백성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를 추종하는 세력은 순식간에 몇천만을 넘어섰고
이에 위협을 느낀 조정에서는 이들을 "사과족"이라 명하고
각 제후들에게 사과족 토벌 칙령을 내리게 된다.

처음 연륜이 출중한 앰애수 모바일창문가의 육점오 장군이 출정하였으나 대패하고 장군은 사망.
그의 양자인 세분이 잔당을 인솔하고 후퇴한 것이 그나마 천만다행이었다.

그 다음으로 연륜과 개념을 장착한 노기아 가문의 신비안 장군이 출정하였으나
사과족을 토벌하기는 커녕 수도 방어에도 힘에 겨울 지경이었다.

이에 모든 제후들이 사과족의 힘에 두려워 떨던 그때.
이민족들의 나라, PC대륙의 구골제국에서 사신이 도착하니...

그가 바로 안도로이도 장군.
PC대륙을 평정한 구골제국 모바일계의 적통후계자였다.
그는 자신에게 병사를 맡기면 전리품의 70%는 백성에게
30%는 조정에 바치겠다고 호언하였다.

조정의 대신 "제조사"와 "통신사"가 보기에
백성에게 주는 70%는 세율을 더 높게 매겨 회수하면 될 것이고
나머지 30%는 어차피 자기들이 챙기니 해가 될 것이 없었다.

그리하여 안도로이도 장군은 모바일국의 대장군이 되어
삼숭, 아리지, 모토노나, 손휘애리순 등의
모바일국의 최정예 장수와 병졸들을 휘하에 거느리게 되었다.

무서운 기세로 세를 불리며 치고 올라오는 사과족의 아이포누.
그에 맞서기 위해 이민족의 장수를 맞이한 최정예 안도로이도군.
패배의 아픔을 곱씹으며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칼을 가는 모바일창문 세분.

세가지 세력이 모바일국의 패권을 놓고 다투는 대서사시!

과연 이 전쟁의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자신은 아무 것도 받지 않겠다고 한 안도로이도 장군과 구골제국의 속셈은?

개봉박두.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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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로 나올 건담UC가 모레면 일본에서 상영회를 시작하네요.
3월 12일 발매한다고 하니 그 다음주 정도면 볼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기왕 우주세기를 만들 거면 "태스크포스 알파"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S건담 프라모델은 잘 팔아먹었으니 새로운 먹거리가 필요하기도 하겠죠.

아무튼 간만에 나오는 대작 메카물.
고맙다. 나와줘서.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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