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man2k in the Iceworld ▶◀

비틀즈의 어떤 노래를 아주 어릴 적에 들은 후로
저 세 마디만 머리에 박혀있어서 요즘도 종종 흥얼거리고 다녔답니다.

국딩 때 들은 것 같으니까 약 20년 전?
그때야 인터넷도 없는 시절이니까 몰랐습니다만
방금 찾아보니 "오블라디 오블라다"라는 곡이군요.
얼마 전 기아의 소울 CF에도 나왔던 노래입니다.

Ob-La-Di Ob-La-Da. Life goes on~

나이를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그때 그 시절의 저는 아득히 저 멀리 있네요.

오늘도 Life goes on.

음. 11화에서는 버닝하더니
12화에서는 작화가 쉬어가는군요. 훗훗훗

즐감하세요~


다른 곳에 퍼가실 땐 아래 박스를 같이 데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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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M 개발 소스를 USB에 담아서 가지고 다녔는데
이 USB메모리가 맛이 갔네요 -_-;

새로 메인PC의 케이스를 바꾸면서 전면 USB단자의 케이블을 잘못 연결했었나 봅니다.
멀쩡하던 녀석이 거기 한번 꼽았더니 바로 맛이 가버렸네요.

다행스럽게도 최종베타까지의 소스를 다른 곳에 백업해놓아서
재작업해야할 부분은 얼마 안 되지만
이게 날아갔으면 OTL 이 아니라 Q__ 됐을 듯;;

듣자하니 CCMP 1.X 버전도 소스유실로 업데이트가 끊겼다던데
ICM도 같은 운명이 될 뻔 했습니다.

백업을 생활화합시다.

어허. 나오기는 했는데 합체는 아직이군요.

그리고 지난 화에서 아수라 남작 칭찬했던 거 취소.
전략적 이점을 다 버리고 꾸역꾸역 마징가한테 모여드는 건 뭥미?

자꾸 마징가에만 집착하는데
아수라는 자신의 목적을 다시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봄.
그러니 맨날 헬박사한테 깨지지 -_-;

헬 : "네 이놈! 네놈이 해먹은 기계수가 몇대냐!"
아 : "아악~ 용서해주십시오~ 용서해주십시오~"
헬 : "브로켄! 작전회의다!"
브 : "네!" (씨익)
아 : "으으으. 마징가 용서하지 않겠다. 출격이다!"
<무한루프>

쩝쩝... 이미지로 개그만들어도 재미있을 듯

아. 그리고 어제 올리려고 했더니 마침 또 티스토리 정기작업이더군요.
그래서 오전에 올리는 거니 오해마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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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요일 밤에 뜨는군요. -_-a

어제 10시 즈음해서 소스를 구해놔서 미처 마무리할 수 없었네요.

오늘 내일 중으로 마무리할 테니 기다려주세요~

아놔. 소프트웨어기술자 등급신고 어쩌고를 진행하면서
과거에 일했던 회사의 사업자번호가 필요하게 됐는데
아무데서도 찾을 수가 없더군요.

결론만 말하자면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http://www.ei.go.kr)

"피 보험 자격 신고현황 조회" 메뉴에 가면
전에 근무했던 회사의 사업장관리번호가 주루룩 뜨는데
그게 사업자번호와 동일합니다.

이외의 방법으로는 국세청에 직접 가서 "소득증명원"을 떼면 회사명과 사업자번호가 나온다네요.

그리고 고용보험은 회사측의 미납에 관계없이 "취득", "상실"로만 나오기 때문에
전체 고용기간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악덕(또는 영세) 기업에 몸담았던 분이라면
고용보험가입내역서가 국민연금가입증명서 보다는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예전에 일했던 회사가 폐업한 상태라 폐업사실증명원도 떼야되는데
또 어떤 고난을 겪게될지 두근두근하군요. -_-;

어허. 이거 원 영상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그나저나 10화 만에 스크랜더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1화 더 남은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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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는 스크랜더가 나오겠군요. 10화만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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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지켜봐드리고 싶었는데...
DMB로 지켜볼 수 밖에 없네요.

죄송합니다. 정말...

애니 속의 악당들이 정겨운 이유는
현실 속의 악당들이 더 추악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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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서 Knight... 느낄 수 Knight...

노래제목이 感じてないと에 대한 동음이의어라서
번역하니 요상한 제목이 되길래 포스팅 타이틀은 원어로 적어봤습니다.
가사가 전에 듣고 적은 것과 세군데 정도 다르군요. -_-a

아래 가사는 자막삽입을 위해 일부 간체한자를 번체로 바꾼 버전입니다.

유튜브 동영상 삽입이 귀찮아서 안했는데
알고보니 의외로 쉽군요;;


제목 : 感じてKnight (느끼는 Knight)
노래 : ULTIMATE LAZY for MAZINGER (伊達歩, 影山ヒロノブ)

終焉の審判はくだされた
종언의 심판이 내려졌다
暗黑の軍團が押し寄せる
암흑의 군단이 밀어닥친다
空を覆う炎
하늘을 덮는 불길
紅く紅く燃える Burning!
붉게 붉게 타오르네 Burning!

一筋の雷光に照らされて
한줄기 뇌광의 불빛에 비쳐
鋼鐵の番人がそびえ立つ
강철 수호자가 떨쳐 일어난다

God's on the ground
奇跡を身にまとい
기적을 몸에 두르고서

今世界は 闇に抱かれ
지금 세계는 어둠에 뒤덮여
その"力"を 待ちつづける
그 힘을 기다리고 있어

おまえとなら感じてKnight
너와 함께라면 느끼는 Knight
おまえならばできる
너라면 할 수 있어
Rock me

運命(さだめ)から逃げ出せる術は無い
운명으로부터 도망칠 방법 없으니
悲しみを振り切って 突き進め
슬픔을 뿌리치고 앞으로 나가라
燃えたぎる怒りに
불타오르는 분노에
熱く熱く吠えろ Saver!
뜨겁게 뜨겁게 울부짖는 Saver!

襲いくる暗雲を切り裂いて
덮쳐 드는 암운을 가르며
渾身の一擊で打ちくだけ
혼신의 일격으로 쳐부숴라

Now, Break the wall!
未來を解き放て!
미래를 해방하라!

人は誰も愛を求め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찾아서
その"光"を追いつづける
그 빛을 쫓아가고 있어

おまえとなら感じてKnight
너와 함께라면 느끼는 Knight
おまえならばできる
너라면 할 수 있어
Rock me

おまえだけが最强のKnight
오직 너만이 최강의 Knight
おまえならばできる
너라면 할 수 있어
Rock me

ICM에 WMP 콤포넌트를 집어넣어 동영상 재생을 해결했는데
이 WMP 콤포넌트가 "격리"되질 않는 게 새로운 난관으로 대두할 줄이야...
(지난 포스트 참조 : ClickOnce로 배포 시 "참조" 문제!)

"격리" 속성이 WMP 같은 윈도우 필수 콤포넌트에게는 활성화가 안 됩니다.
속성은 적용이 되지만 실제 배포를 해보면 사용자 PC의 환경을 따라가게 된다는 거죠.

사용자가 WMP를 업그레이드하면 함께 업그레이드된다는 목표에는 부합하지만
PC환경에 따른 재생문제가 발생하니 답답하군요.

이거 정말 재생 콤포넌트를 하나 만들어야 할 듯 싶군요.
아니면 KMP 같은 외부 플레이어를 컨트롤 하던가 -_-a

아쓰맨 속마음

음. 내용은 나중에~

그럼~

오오오~ 광자력~ 비이이임!

브레스트 파이어의 작은 모듈이 점등하는 연출도 멋졌는데
광자력 빔은 더 멋있군요.

그럼~ 즐감하세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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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좀 늦었지요? ^^
영상이 늦게 뜨길래 휴방한 줄 알았답니다.

아수라가 로보트 군단이라고 했던 마징가 군단은
맨날 박살나는 그냥 엑스트라 로봇에 불과했는데
진마징가에서도 별 수 없군요 -_-;

아프로다이A만 합금Z로 만들다니 째째한 유미 교수

그나저나 지금이 벌써 5화인데 이런 전개로 가다간
제트 스크랜더는 7~8화에나 나올 듯;;;
그럼, 갓 스크랜더랑 빅뱅 펀치는 언제?

아무튼, 브레스트 파이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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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마징가 5편은 언제 영상이 풀린 걸까요.
3일 저녁까지 도쿄도서관에 안 뜨길래 휴방한 줄 알았습니다;;



거기만 뒤져본 저도 참...
애꿎은 이슬람전사들만 여럿 잡았군요. (이건 콜오브듀티4 이야기;;)

아무튼 6화 나오기 전까지 삽질 좀 해야겠네요.

"잘 살아보세~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오늘 강남역을 통해 출근하던 중 저 노래가 들리더군요.
70년대 새마을 운동의 상징 같은 노래지요.

처음에는 걸인 분이 틀어놓은 걸로 알았는데
스피커를 위에 얹고 그래피티로 도배된 차량이 발신지 였습니다.

그냥 보자마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미친 거 아냐?"

만약 이거 정부에서 진행한 거라면 정말 미친짓이라고 욕해주고 싶군요.
근대적인 프로파간다를 21세기에 보고 있으니 미칠 노릇입니다.

그 노래를 듣고 기운내서 열심히 일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 노래를 듣고 희망을 얻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국민을 그저 세금내는 일꾼으로 보는 아키히로.
이제 3년 반 남았습니다.

와우. 주인공은 코우지가 아니라 쥬죠 박사?

다음화는 브로켄이 나오는 것 같은데
아수라는 어쩌고... -_-a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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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배터리가...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HP mini 1013TU의 3셀 추가 배터리!
아무래도 마눌마마의 재가가 떨어질 것 같지 않아 낙담하던 도중...

GS샵 주문조회 페이지에 가니 웬 포인트 3만점이!

그제야 제가 미니를 지를 때 신한카드 할인 3만 포인트 행사 중이었다는 게 기억나더군요.
전 신한카드 포인트로 쌓이는 건 줄 알았는데 GS포인트로 쌓이는 거였군요

덕분에 50%할인 + 3만 포인트 할인까지 해서...


6,790원에 배터리를 샀습니다!
그것도 무료배송이네요~ 움하하하하

10만원 더 주고 산 설움은 눈 녹듯 사라지는군요.

요즘 신문, 방송 할 것 없이 노무현 타령이다.
전 청와대비서관 정상문이 갖고 있던 10억이 노무현 돈이었는지가 핵심이라며
초난리법석을 떨고 있는 검찰을 보면 우습지도 않다.

이상득도 돈을 받았다는 의혹은?
언니게이트는?
장자연 리스트에 있다던 X선일보 사주 성접대 의혹은?
롯데월드 특혜시비는?

이루 언급하기도 힘든 현정권의 의혹들은 저멀리 던져놓고
전 대통령의 10억에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
10억을 캐면 줄줄이 나올 거다?

결론만 말하면 난 노무현을 믿는다.
검찰조사결과 10억이 노무현 돈이었고 줄줄이 다른 것이 나온대도 말이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고위공직자들의 예비비로 사용되어 온 특별교부금을 폐지하라고 말했었고
자신도 1조가 넘는 특별교부금을 쓰지도 않았었다.
특별교부금?
그리고 자신은 퇴임 후 친인척비리에서 자유롭고 싶다며
청와대에 친인척을 감시하는 인력을 따로 만들어놨을 정도였다.
 
현정권은 바로 이 도덕성을 오히려 역이용하고 있는 거다.
깨끗하다고 강조했기에 티클이 보이기만해도 지지층이 붕괴되리라는 걸 알았던 거다.

왜? 이명박에게 가장 무서운 건 바로 노무현이니까.
어떻게든 그의 입지를 축소시켜놓지 않으면 (김영삼 정도로...)
자신이 집권하고 있는 중에 반대세력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고
퇴임한 후에 자신에게 닥쳐올 사정의 칼바람에서도 자유롭지 못할 테니까.

만일 지금 글을 읽는 분이 한때나마 노무현 지지자였다면
우리나라에도 국민편에 서는 대통령이 나왔다고 좋아했었다면
주5일제 도입에 환호했었다면
국군통수권 회수를 외치는 그가 자랑스러웠다면
첫 이지스함 발함식 때 감개무량해하는 그에게 공감했다면...

한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현재"의 검찰을 신뢰합니까? 그를 신뢰합니까?

GS몰에서 미니 1013TU모델의 3셀 배터리를 반값할인 이벤트를 하네요.
대신 GS몰에서 구입했던 사람만 해당된다고 하는군요.

달러로도 64불 정도 하니까 괜찮은 가격 같습니다.

저처럼 출시하자마자 사신 분이라면 대부분 GS몰에서 사셨을테니
후다닥 달려가서 신청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0만원 더 준 울분을 조금 삭힐 수 있겠군요;;;)

들리는 소문에 2140이 출시되면 1000시리즈는 단종된다고 하네요.

http://www.gseshop.co.kr/plan/common/plan.jsp?planseq=48339





마눌마마. 이거 하나만 더 지르면 안돼효? ㅜ_ㅜ

지름품목 1 :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

쥬니어가 점령한 작업실을 수복하는 건 포기.
작업실 안에서 썩어가는 메인PC를 거실로 구출해오기 위한 장비.

뭐... 꺼내온다고 해도 HTPC 용도로 이용될 듯한 예감이 들지만... -_-;

사용기를 보나 가격을 보나 A/S를 보나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제품 중 가장 나은 것 같음.

만약 당신이 F4급이라면...




지름품목 2 : CoreAVC Professional Edition

720p 이상의 고사양영상을 위한 고육지책.
H.264 소프트웨어 가속을 해주는 CoreAVC.
이게 있으면 넷북에서도 싱크가 맞는다니 신기신기.

메인PC 업그레이드...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해도 이용이 거의 불가능할 듯한 상황에서
최선의 해결책으로 보이는 듯 싶어서 질러버렸음.
(에헤라디야~ 오늘은 월급날~)

사용기를 보면 대부분 불법으로 이용하던데
크래킹할 때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도 높고
생각보다 안 비싸니 신용카드가 있다면 구매해볼만 하다고 보임.
(스탠다드 7.95불, 프로 14.95불 - 대략 2만원)

호버 파일더 하나 발진시키는데도 열혈이 뚝뚝 떨어지는군요.

가랏! 파일더!

다음화에는 파일더 온이 나오겠죠?
기대됩니다. 후후훗

그럼~

ps. 오프닝 엔딩을 듣고 적은 관계로 가사는 참고만하세요.

아래 영상에 맞춰져있습니다.
[TV-J] Shin Mazinger Shougeki! Z-Hen - 02 Raw (1280x720 DivX640 24f).avi 29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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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글이 늦은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2009년 4월 신작으로 "진마징가 충격! Z편"에 대해
알고 나면 더 재미있을만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1. 각본, 감독을 맡은 이마가와 야스히로는 열혈로봇계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용자(?)
진겟타로보 : 세계 최후의 날, 자이언트 로보 : 지구가 정지하는 날, 기동무투전 G건담 등
열혈 혼이 넘치다 못해 폭주(?)하는 속성의 능력자.
(아쓰맨은 원래 스탭롤에 자막을 넣지 않지만 이마가와씨는 예우차원에서 계속 넣을 계획)

2. 초간단 마징가Z-그레이트 마징가 스토리 요약
[마징가Z]
닥터 헬과 쥬죠 박사가 미케네 유적 발견 -> 닥터 헬은 발굴된 기계수를 이용한 세계정복준비, 쥬죠 박사는 마징가Z 제작
닥터 헬. 기계수로 세계정복 -> 쥬죠 박사의 손자 코우지가 마징가Z로 격퇴
[그레이트마징가]
눈치보고 있던 미케네 제국이 전투수를 투입해 침공 -> 마징가Z 박살
쥬죠 박사의 아들 켄죠 박사가 만든 그레이트 마징가 등장 -> 미케네 제국 격퇴

쥬죠 박사는 암흑대장군에게 빅뱅 펀치를 날릴 때 나온 노인이고
켄죠 박사는 니시키요리 츠바사가 검을 품고 달려들던 그 남자임.
그나저나 할아버지랑 아버지는 박사인데 손자는 이게...

3. 그레이트 마징가의 주인공은 츠루기 테츠야(剣 鉄也)
츠루기(剣)=검=Blade(블레이드).

4. 가미아Q3는 코우지를 암살하기 위해 보낸 사이보그였음 (in 마징카이저)
피그만이 그래서 그런 반응을 보였던 것.
안코쿠지(暗黒時) 형사와의 관계는 모르겠습니다. -_-a

5. 도입부에서 마징가와 마주했던 거인은 "암흑대장군"
그레이트 마징가의 호적수라고 불릴만한 인물로
마징가Z에 아수라가 있다면 그레이트 마징가에는 암흑대장군이 있다... 라고 할 정도.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적장"의 이미지를 갖고 있음.
마징카이저에서는 졸라 짱 쎈 나쁜 놈 정도로 나왔지만 원래 그렇게 단순한 인물이 아님.

6. 마징가의 원작자 나가이 고(永井 豪)에 대한 사전지식
일본 만화계의 원로로 아톰의 아버지 데츠카 오사무도 이분의 문하생;;
겟타로보, 마징가, 큐티 하니, 데빌맨 등 주로 고어한 작품을 만드셨으며
코믹스 판의 마징가 시리즈는 마징가Z, 그레이트 마징가, Z마징가로 이어짐.

7. 마징가Z? Z마징가?
Z마징가는 마징가Z에 그리스 신화를 엮어 재구성하여 발표한 작품(코믹스).
과거 신들의 전쟁이 있었고 제우스가 다른 신들을 물리치고 인간을 지켜냈으나
현대에 이르러 하데스(닥터 헬)가 다시금 지구를 노리자
제우스 자신의 몸(Z마징가)을 카부토 코우지에게 주고 맞서싸우게 한다는 스토리.
동일한 이름의 등장인물과 마징가가 등장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마징가Z와의 연관성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저도 1권만 보고 봉인해버렸던 기억이 스물스물 나네요.

...그런데 진마징가에 등장해버렸네요.
어떻게 엮을지 감이 안 옵니다. 덜덜덜;;

8. 닥터 헬 휘하의 군단 및 부하들
2차 대전 독일군 스타일을 가진 브로켄 백작의 철십자군단과
그냥 졸개스러운 아수라 남작의 철가면군단이 있습니다만
이 군단이라는 게 기계수는 제외한 "졸개"들의 군단개념으로 보시면 될 듯.
설정 상 전원 사이보그입니다.
위 두 인물 이외에 미케네에서 파견나온 고곤 대공이 있고
야수를 부리는 피그만 자작이 있습니다.

고곤 대공은 미케네 제국이 세계정복을 위해 내보낸 선발대입니다.
닥터 헬과 협조관계에 있지만 나중에 배신을 때리지요.

기회가 생기면 비슷한 내용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작품이라 내용이 전부 기억나는 분이 없을 테니까요.
게다가 감독도 그렇게 친절하신 분은 아니고~ ^^;

마치 25분짜리 프로모션 비디오를 보는 것 같군요.
다음화부터 내용이 전개될 것 같은데
예상외로 거대한 스케일로 이야기를 풀어갈 것 같습니다.

나가이 고 스타일의 이마가와식 해석

그럼~ 즐감하세요 ^^

아래 영상에 맞춰져있습니다.
[TV-J] Shin Mazinger Shougeki! Z-Hen - 01 Raw (1280x720 DivX685 30f).avi 38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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