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어떤 노래를 아주 어릴 적에 들은 후로
저 세 마디만 머리에 박혀있어서 요즘도 종종 흥얼거리고 다녔답니다.

국딩 때 들은 것 같으니까 약 20년 전?
그때야 인터넷도 없는 시절이니까 몰랐습니다만
방금 찾아보니 "오블라디 오블라다"라는 곡이군요.
얼마 전 기아의 소울 CF에도 나왔던 노래입니다.

Ob-La-Di Ob-La-Da. Life goes on~

나이를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그때 그 시절의 저는 아득히 저 멀리 있네요.

오늘도 Life goe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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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요일 밤에 뜨는군요. -_-a

어제 10시 즈음해서 소스를 구해놔서 미처 마무리할 수 없었네요.

오늘 내일 중으로 마무리할 테니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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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소프트웨어기술자 등급신고 어쩌고를 진행하면서
과거에 일했던 회사의 사업자번호가 필요하게 됐는데
아무데서도 찾을 수가 없더군요.

결론만 말하자면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http://www.ei.go.kr)

"피 보험 자격 신고현황 조회" 메뉴에 가면
전에 근무했던 회사의 사업장관리번호가 주루룩 뜨는데
그게 사업자번호와 동일합니다.

이외의 방법으로는 국세청에 직접 가서 "소득증명원"을 떼면 회사명과 사업자번호가 나온다네요.

그리고 고용보험은 회사측의 미납에 관계없이 "취득", "상실"로만 나오기 때문에
전체 고용기간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악덕(또는 영세) 기업에 몸담았던 분이라면
고용보험가입내역서가 국민연금가입증명서 보다는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예전에 일했던 회사가 폐업한 상태라 폐업사실증명원도 떼야되는데
또 어떤 고난을 겪게될지 두근두근하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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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지켜봐드리고 싶었는데...
DMB로 지켜볼 수 밖에 없네요.

죄송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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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마징가 5편은 언제 영상이 풀린 걸까요.
3일 저녁까지 도쿄도서관에 안 뜨길래 휴방한 줄 알았습니다;;



거기만 뒤져본 저도 참...
애꿎은 이슬람전사들만 여럿 잡았군요. (이건 콜오브듀티4 이야기;;)

아무튼 6화 나오기 전까지 삽질 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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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보세~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오늘 강남역을 통해 출근하던 중 저 노래가 들리더군요.
70년대 새마을 운동의 상징 같은 노래지요.

처음에는 걸인 분이 틀어놓은 걸로 알았는데
스피커를 위에 얹고 그래피티로 도배된 차량이 발신지 였습니다.

그냥 보자마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미친 거 아냐?"

만약 이거 정부에서 진행한 거라면 정말 미친짓이라고 욕해주고 싶군요.
근대적인 프로파간다를 21세기에 보고 있으니 미칠 노릇입니다.

그 노래를 듣고 기운내서 열심히 일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 노래를 듣고 희망을 얻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국민을 그저 세금내는 일꾼으로 보는 아키히로.
이제 3년 반 남았습니다.
허걱! 배터리가...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HP mini 1013TU의 3셀 추가 배터리!
아무래도 마눌마마의 재가가 떨어질 것 같지 않아 낙담하던 도중...

GS샵 주문조회 페이지에 가니 웬 포인트 3만점이!

그제야 제가 미니를 지를 때 신한카드 할인 3만 포인트 행사 중이었다는 게 기억나더군요.
전 신한카드 포인트로 쌓이는 건 줄 알았는데 GS포인트로 쌓이는 거였군요

덕분에 50%할인 + 3만 포인트 할인까지 해서...


6,790원에 배터리를 샀습니다!
그것도 무료배송이네요~ 움하하하하

10만원 더 주고 산 설움은 눈 녹듯 사라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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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 선정을 위한 가위바위보 대전!  (26) 2009.03.30

요즘 신문, 방송 할 것 없이 노무현 타령이다.
전 청와대비서관 정상문이 갖고 있던 10억이 노무현 돈이었는지가 핵심이라며
초난리법석을 떨고 있는 검찰을 보면 우습지도 않다.

이상득도 돈을 받았다는 의혹은?
언니게이트는?
장자연 리스트에 있다던 X선일보 사주 성접대 의혹은?
롯데월드 특혜시비는?

이루 언급하기도 힘든 현정권의 의혹들은 저멀리 던져놓고
전 대통령의 10억에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
10억을 캐면 줄줄이 나올 거다?

결론만 말하면 난 노무현을 믿는다.
검찰조사결과 10억이 노무현 돈이었고 줄줄이 다른 것이 나온대도 말이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고위공직자들의 예비비로 사용되어 온 특별교부금을 폐지하라고 말했었고
자신도 1조가 넘는 특별교부금을 쓰지도 않았었다.

그리고 자신은 퇴임 후 친인척비리에서 자유롭고 싶다며
청와대에 친인척을 감시하는 인력을 따로 만들어놨을 정도였다.
 
현정권은 바로 이 도덕성을 오히려 역이용하고 있는 거다.
깨끗하다고 강조했기에 티클이 보이기만해도 지지층이 붕괴되리라는 걸 알았던 거다.

왜? 이명박에게 가장 무서운 건 바로 노무현이니까.
어떻게든 그의 입지를 축소시켜놓지 않으면 (김영삼 정도로...)
자신이 집권하고 있는 중에 반대세력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고
퇴임한 후에 자신에게 닥쳐올 사정의 칼바람에서도 자유롭지 못할 테니까.

만일 지금 글을 읽는 분이 한때나마 노무현 지지자였다면
우리나라에도 국민편에 서는 대통령이 나왔다고 좋아했었다면
주5일제 도입에 환호했었다면
국군통수권 회수를 외치는 그가 자랑스러웠다면
첫 이지스함 발함식 때 감개무량해하는 그에게 공감했다면...

한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현재"의 검찰을 신뢰합니까? 그를 신뢰합니까?

GS몰에서 미니 1013TU모델의 3셀 배터리를 반값할인 이벤트를 하네요.
대신 GS몰에서 구입했던 사람만 해당된다고 하는군요.

달러로도 64불 정도 하니까 괜찮은 가격 같습니다.

저처럼 출시하자마자 사신 분이라면 대부분 GS몰에서 사셨을테니
후다닥 달려가서 신청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0만원 더 준 울분을 조금 삭힐 수 있겠군요;;;)

들리는 소문에 2140이 출시되면 1000시리즈는 단종된다고 하네요.

http://www.gseshop.co.kr/plan/common/plan.jsp?planseq=48339





마눌마마. 이거 하나만 더 지르면 안돼효?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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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품목 1 :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

쥬니어가 점령한 작업실을 수복하는 건 포기.
작업실 안에서 썩어가는 메인PC를 거실로 구출해오기 위한 장비.

뭐... 꺼내온다고 해도 HTPC 용도로 이용될 듯한 예감이 들지만... -_-;

사용기를 보나 가격을 보나 A/S를 보나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제품 중 가장 나은 것 같음.






지름품목 2 : CoreAVC Professional Edition

720p 이상의 고사양영상을 위한 고육지책.
H.264 소프트웨어 가속을 해주는 CoreAVC.
이게 있으면 넷북에서도 싱크가 맞는다니 신기신기.

메인PC 업그레이드...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해도 이용이 거의 불가능할 듯한 상황에서
최선의 해결책으로 보이는 듯 싶어서 질러버렸음.
(에헤라디야~ 오늘은 월급날~)

사용기를 보면 대부분 불법으로 이용하던데
크래킹할 때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도 높고
생각보다 안 비싸니 신용카드가 있다면 구매해볼만 하다고 보임.
(스탠다드 7.95불, 프로 14.95불 - 대략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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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실수로 차기작 선정 이벤트가 비딱하게 돌아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두개를 진행하고 싶지만 요즘 여의치가 않네요.

그래서 la_sola님과 Zenith님 두 분이
이 포스팅을 통해 가위바위보를 해주시면
이기신 분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룰은 이 포스팅의 비밀댓글로 "가위", "바위", "보"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비겼을 경우는 제가 따로 댓글로 안내하겠습니다.

승자가 나오면 비밀글을 공개로 전환해서 공정을 기하겠습니다.

레디~ 파이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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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였습니다.
비록 5:3으로 지기는 했지만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특히 싫은데 억지로 감독을 떠맡더니 준우승까지 해낸 우리 김인식 감독님.
완전 멋쟁이입니다. >_<

비록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연장전에서 이치로와 정면승부를 벌인 임창용 선수.
명타자, 그것도 불리한 좌타자에게 개겼다고 해설가분이 완전 흥분하던데.
(사무실에서 라디오로 들었습니다;;)
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놈은 몰라도 이치로한테 꼬리를 보일 수는 없지요.
졌어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제가 다음 WBC 3회 대회에 바라는 것이라면...

대진방식 좀 바꾸라고! 쫌!
우리 결승전만 5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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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인생이 고달프네요.
환율 및 기타등등의 이유로 지름신도 안오시고
회사에서는 서바이벌플랜 어쩌고 하면서 회식비, 야근식대도 줄이고
쓰잘데 없는 사이드잡을 톨레미에 덤벼드는 오토마톤 마냥 양산해내지 않나

그나마 우리 쥬니어 재롱 떠는 걸 보며 생활의 활력소로 삼고 있었습니다만
요즘 퇴근도 늦어지니 그것 마저도... 어흑...

개인적으로(집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도 전부 지지부진하고...
아. ICM 정도가 요즘 살아서 명맥은 유지하고 있군요.
1단계 CCMP를 초월, 2단계 궁극의 자막툴로 자리매김, 3단계 상업성타진...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1단계를 마치기도 힘이 드네요.

상업성 말이 나와서 하는 소리입니다만
프로그래머들이 먹고 살기에 대한민국은 참 안 좋은 나라에요.
그저 기업에 소속되어 제품을 만드는 것 밖에 답이 없으니까요.
그나마 게임 쪽이 "성공"했을 때 억대 인센티브라도 받는다지만
일반 기업체에서는? 정말 답이 없어요. 백만원이나 주나? -_-;

다른 나라들을 보면 퇴근 후 남는 시간에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쉐어웨어로 배포하고 떼돈을 벌어 인생역전하는~
실리콘밸리 성공신화가 바로 옆집 이야기처럼 흔한데

우리나라는?

위기 때마다 그걸 핑계삼아 같은 월급주면서 일은 더 많이 시키고
그 추가적인 일 때문에 개인생활이 서서히 잠식당하고...
그게 점점 더 누적되면? 일만하는 일개미가 되는 거죠.

그나마 시간이 좀 돼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쳐도
우리나라에는 쉐어웨어로 수익을 얻는 비지니스모델이 안 통해요.
불법복제라는 끝내주게 멋진 방법이 있으니까.

SKT에서 앱스토어를 연다고 하던데
애플의 앱스토어처럼 개인개발자가 진입하는 건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기존 WAP 어플리케이션 시절에도 (물론 지금도 살아있지만...)
테스트하기 위해 받는 계정조차 돈을 따로 받더군요.
저질 어플리케이션을 막는다는 핑계로 말이지요.

그래서 ICM도 영어를 베이스로 개발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는 CCMP나 한방에, SAMIMAKER 등의 멋진 통합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것도 공짜!)
서구권 애들은 대본 따로, 타이밍 따로, 동영상에 입히는 것도 따로, 배포도 따로...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체계더군요. -_-;
그래서 영문 fansub영상은 빨라야 2~3일 뒤에 나오는 거죠.

아무튼 잡소리가 길었네요,
잡담 카테고리에 진짜 잡담이 하나 등록된 것 같아 나름 기쁩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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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넷북 카테고리를 하나 더 신설해야겠음. -_-;
무슨 손이 이리 많이 가는지...

해상도가 1024x600이라는 변태 해상도라 기본해상도가 1024x768인 게임들은 실행이 안되는군요.

개중에 한놈을 꼽자면 시드마이어의 문명4.
설치는 잘 되지만 실행하면 화면이 짤려서 나오지요.
다른 게임들처럼 ini 파일의 해상도 설정을 바꿔서 실행해도
기본해상도로 돌아가는 불친절한 게임입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다면 이런 글을 쓰지도 않을 터
꼼수가 하나 있습니다.

ini파일을 수정해서 창모드로 실행하도록 만든 후
윈도우 최대화 단추(오른쪽 상단의 ㅁ 모양 단추)를 눌러주면 납작하게 전체화면이 됩니다;;



게임은 됩니다만 초반에 마우스 위치를 잡기가 좀 힘들 겁니다.
그리고 원래 사양을 좀 타는 게임인 만큼 프레임도 안 나옵니다. (5~15fps?)
최소형맵 정도는 그나마 적당히 즐길만 하고
소형맵부터 후반가면 많이 느려집니다.

이외의 게임들에 대한 리스트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보세요.
800x600을 지원하는 게임들은 대부분 실행된답니다.

http://pcgametech.wordpress.com/2008/12/23/netbook-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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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살짝 언급했다시피 Hp mini 1000에는 VGA 어댑터가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들고 다니는 목적이니 딱히 불편한 점은 없는데
있는 기능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웹서핑을 좀 했습니다.

일단 한국 HP홈페이지는 예상했던대로 정보가 전무해서
미국HP홈페이지에 갔더니...

헉! 3셀 배터리에 12만원! (80불;)

헉! 아직도 미발매!



게다가 인가젯 사이트의 댓글 중에 어댑터 가격이 $79이라는 설까지 봐버리니
이건 뭐 정신이 혼미할 지경
지금 싸우자는 거냐? HP

아무튼 HP라는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인 만큼 범용기술을 썼을 거란 기대에서 대체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뒤져보다보니 서양애들도 HP포럼에 모여서 비슷한 토론을 하고 있더군요.

국내에서 이런 정보를 보기 힘들기에
대충 중요한 내용만 번역해서 올려봅니다.

원문 : http://h30434.www3.hp.com/psg/board/message?board.id=Display&thread.id=38&view=by_date_ascending


cheesie : 미니용 VGA 어댑터 언제 나오는지 아는 사람? 잡지에선 나왔다는데 통 구할 수가 없네.
(2008년 12월 18일 첫 포스트)

sho : HP에 이메일로 물어봤는데 지들도 잘 모르더라.

isp : 사고 나서 바이오스랑 드라이버 최신으로 업뎃했는데 캠이 맛가고 부팅이 왕느려지더라. [중략] 여차저차 삽질해서 복구하긴 했는데 전원관리에 무진장 문제가 있는 것 같다. VGA 어댑터 붙이면 무슨 일이 생길지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업데이트 안하길 잘했구나;;)

joker13 : "Targus ExpressCard Notebook Docking Station with Digital Video and Audio"이란 넘을 frys.com에서 $52에 할인받아 샀는데 내 1035NR에서 잘 작동하네. USB to VGA 동글도 있는 것 같던데
(주기적으로 글을 올리는 걸 봐서 광고 중인 듯. 사실 미니에는 외부 ExpressCard 슬롯도 없음)

Curyous1 : 나도 VGA어댑터 찾고 있는데. 이놈들이 만들 때까지 못기다리겠다.

Pengwyns : HP기술자와의 채팅기록을 봤더니 애플꺼 miniVGA 어댑터랑 같다던데. 누구 들어본 사람?

isp : 애플매장에 가서 애플케이블은 다 꼽아봤는데 되는 게 없던데.

(이외 한참 애플 어댑터 이야기...)

Sho : 나 USB to VGA 동글 사왔다. 해보고 결과 알려줄게.
(이날이 1월 12일...)

isp : 좀 찾아봤는데. 이거 UDI라는 넘 같기도 하네. HP랑 관계 있는지는 아직 모름

isp : 더 찾아보니 소니도 여기 참여하고 있더라 바이오P를 보니까 비슷한 게 달려있어! 소니매장 근처 사는 사람?

Pengwyns : 바이오P 확실해? 저 박스뭉치가 꼽힌다고?


isp : 바이오P에 달린 게 UDI인지는 모르겠다. 그 어댑터는 랜포트도 같이 달려있던데 미니는 랜포트가 내장이잖아. 여긴 호주라서 바이오P보려면 훨씬 오래 기다려야 돼. UDI가 시장에 나왔던 기술이라면 누가 만든 어댑터가 있을거야. 거기 희망을 걸어보자고. 1999년에 내가 바이오 미니를 샀을 때는 USB 마우스 찾느라 개고생했는데 지금은 널렸잖아. HDMI mini라는 것도 보이던데 이게 UDI 같기도 해. 벨킨에서 HDMI로 변환하는 어댑터를 만들었다는데 안 보이네. 여기서 궁금한 건 우리더러 미니만 쓰라고 HP가 독자표준으로 만들었을까? 그보다 더 궁금한 건 도대체 어댑터 파는 데가 어디야?

Pengwyns : 바이오P랑 미니랑 포트가 비슷해 보이네. 소니스타일에서 예판하더라.

HP Mini 1000 Display Port

Sony Vaio P Display Port

isp : 완전 비슷해보이는데. 소니랑 HP가 UDI만들기는 쉬웠을 거야. 인텔 칩셋을 쓰니까. 인텔이 UDI를 만들었거든. 미니는 40핀 중에서 아래줄 3쌍의 라인만 쓰니까 소니가 랜을 위해 다른 선을 추가로 썼을 확률이 높아. 소니 어댑터를 미니에 꼽으면 랜은 안 될 거야.

cheesie : USB to VGA 동글에 대해 찾아봤는데 리뷰마다 성능이 개판이라더라.

Blue961 : 아놔. HP놈들이 획일적(uniformed)이고 무책임한 대답을 해대니까 유저들이 삽질을 하잖아! 애플 꺼 안맞으니까 사지마. 그리고 eSATA to VGA도 사지마. 왜? 그것도 안되니까! 친구 중에 HP직원이 있는데 그놈 말이 원래 1월에 나오기로 했는데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서 못나온단다. 정 VGA출력을 쓰고 싶으면 USB to VGA 라도 사서 써

cheesie : 대답도 유니폼을 입는 줄 몰랐네 ㅋㅋ
(이런 양키센스 개그;;;)

ahan88 : USB to VGA 쓰지마라. 완전 쓰레기다. 소니께 좋을 것 같은데 안될 확률이 있으니 사고 싶지는 않네.

minichic (HP직원):  안녕하세요. 12월 부터 이 포스팅을 보긴 했는데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일단 HP는 어댑터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몇 주 안에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url을 댓글로 달아놓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댓글이 기록된 날짜는 지난 1월 23일)

sho : StarTeck USB 2.0 to VGA를 써봤는데 화면은 잘 뜨는데 동영상이나 게임은 전혀 안나온다. 파워포인트 할 때는 유용할 것 같네.

Curyous : "minichic : 2주만 기다리시면(2월 중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보 고마워요. 완전 기대하고 있을 게요.
(HP직원이 댓글을 썼던 것 같은데 원문은 사라졌다;;; 두둥!)

cheesie : 저도 왕 기대하고 있을게요.

raden : 우리 엄마가 미니를 사왔는데 VGA 단자가 없어서 프리젠테이션도 못해서 완전 황당하네요. 그게 나오면 인도네시아에도 바로 나오나요? 언제 나오나요? 그리고 얼마나 하나요?
(국제적인 문제로 발전;)

skchoi : 홍콩에서 800번으로 걸었는데 고객서비스 완전 개판이네. VGA어댑터 언제나오냐고 물어봤더니 2월 중순이래서 어디서 살 수 있냐고 했더니 답을 못해. 영어도 못알아듣는지 "Hello"만 해대고! 도대체 공식출시일이 언제인 겁니까? 중국춘절휴일도 다 끝나서 공장 다 돌아가고 있는데! 늦게 나와서 화가 난게 아니라 넷북에 쓰는 VGA케이블 같은 중요한 걸 안챙기는 HP에 화가 난 겁니다.
(이분 아이디를 보니 한국분일 수도...)

Grove : 보아하니 또 HP가 출시일에 대해 갈피를 못잡나보네.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협력업체(Parts vendor)에다 물어보라고 하고 협력업체에 전화했더니 거기도 모르겠다고 하고... 잘한다. HP. 외부출력 안되는 제품을 만들었네.
(이때가 2월 15일. 2월 중순 출시도 물건너 간 듯 -_-;)


결론 : HP가 언제, 얼마에 발매할지는 며느리도 모름.
바이오P 동글이 미니에 맞는지부터 확인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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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4일 HP의 넷북 MINI 1013을 샀었습니다.
당시 결재가격은 699,000원...

하지만 나만 샀을 뿐 블로그 세상은 조용~
사용기 찾아보기가 서울 하늘에서 별찾기(인공위성말고;;)

그리하여 HP에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했으니...

"10만원 할인해서 팔아~"

그래서 599,000원에 판매 중.


그에 힘입어 안나와 순위 4위 등극! (할인 전에는 12위 정도 -_-a)




앞 선 포스팅에서 가격 때문에 델 미니9과 EeePC를 권했었는데
이제는 무조건 HP mini를 사야되는 겁니다.
이제와서 비슷한 가격의 윈드나 EeePC 1000h 같은 걸 사면 안돼요.

그런데 이 갈 곳 없는 울분은 어디서 풀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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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는 PD박스에 야마꼬툰을 연재하시던 야마꼬님이시네요.
제가 강추하는 소나기편을 링크걸어드리지요.
http://bbs.pdbox.co.kr:8036/app/index.php?board=pdbox_webtoon_sib&pageNo=8&b_no=4&control=view

그리고 블랙유머도 잘 구사하시는데...
야마꼬18을 찾아보고는 깜짝 놀랐답니다.

그림은 아니지만 내용은 18금이니 잘 골라서 보세요.
http://stoo.asiae.co.kr/cartoon/ctlist.htm?sc1=cartoon&sc2=end&sc3=21

이건 야마꼬님의 블로그.
야마꼬툰 카테고리에 야마꼬18의 백미 "스위트홈"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icebug58


아무튼 메인인 릴레이카툰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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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작가분이 쓰신 그대로 퍼오고 있습니다.

곽백수... 하면 모르는 분도 종종 계시겠지만
[트라우마]라고 하면 아하~ 하실 분 제법 되실 겁니다. ^^

센스가 참 독특하신 분이죠.

이번 릴레이카툰도 역시 장황한 설명보다는 짧고 굵고 명쾌하게 그려놓으셨군요.


1화가 강풀님이어서 그랬을까요?
2화는 조금 낮선 분의 작품입니다.

경향신문의 연재만화 [습지생태보고서]를 연재하셨던 분이고
주로 사회적 만화를 그리는 분이시네요.

씨네21의 인터뷰가 있어서 해당 링크를 걸어놓습니다.
[김혜리가 만난 사람] 만화가 최규석

그럼~ 2화도 고고씽~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19798


계속되는 MB의 악정에 혈압이 오르고 있었는데
강풀님을 비롯한 웹툰 작가분들이 분연히 일어섰다.
MB악법에 대한 홍보카툰을 릴레이로 제작해서 배포하신단다.

무한펌질을 허락하셨기에 아쓰맨도 동참.
"쓴소리" 카테고리를 신설했습니다.
나라사랑에는 남녀노소귀천이 없다는 걸 깨닫고 감동의 크라잉 ㅜ_ㅜ
역시 대한민국. 대한민국 만세다.

아래부터 강풀님의 글과 웹툰.

원본은 이쪽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190093


만화 그리는 강풀입니다.

오늘부터 아고라에 카툰 릴레이가 매일(일정표참조)  연재가 시작됩니다.

많이 퍼날라주시고 많이 알려주세요.






2008년.
이벤트가 너무 많았습니다.
국가적으로는 나라 곳간을 털어먹는 쥐들이 난리였고
개인적으로는 쥬니어가 태어나는 등
정신이 하나도 없는 한해였습니다. ^^;

아무튼 새로 시작되는 2009년은
행운이 가득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2008년 7월에 블로그를 오픈했는데 벌써 30만 방문자를 넘었네요 ^^;
그것도 1월 1일에 넘어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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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포기라고 했었지만 질러버렸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사하여주신 마눌님께 감사드리옵나이다.
(만세~ 만세~ -0-/)

지난 24일에 배송받아서 지금은 친정에 간 마눌님 품에 있습니다만
받아서 이틀 갖고 놀아보니 문제점이 보이더군요.
생각나는 대로 적어서 순서가 없습니다.

1. VGA 출력단자가 없습니다.
HP자체 형식의 출력단자가 있기는 합니다만 문제는 변환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HP홈페이지에서 아직 판매하고 있지도 않더군요.

2. SSD 프리징 있습니다.
좀 무거운 포탈사이트 인터넷 탭을 2개만 열어도 프리징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저냥 쓰기에 많이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만
멀티작업을 많이 하시면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SSD가 조금 느립니다. -_-;
(*프리징 : 2초~10초 정도 시스템이 얼어붙는 현상)

3. 비쌉니다.
eeePC 901, 델 미니 9이 40만원대인데 70만원이라니요.
뽀대와 키보드가 문제가 안된다면 위의 두 모델을 고려해보세요.
키보드에 목매지 않는다면 eeePC 901 또는 1000h가 최선의 선택 같습니다.

4. LCD개방각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전부 열었을 때 120도 정도라는데 앉은 자세로 쓰기에는 조금 애매한 각도에서 걸립니다.
허리가 긴 분이시라면 무릎에 올려놨을 때 허옇게 뜬 화면을 보게 될 겁니다.
네. 전 허리가 깁니다. (요롱이 아쓰맨 OTL)

5. LCD 밝기가 고정이 안됩니다.
LCD는 밝고 좋습니다. 기본 밝기가 너무 밝아서 3단계 정도 내려서 설정했는데...
뚜껑을 닫았다 열거나, 심지어 어댑터를 다시 꼽아도 기본 밝기로 돌아갑니다.
CMOS등에서 고정 밝기를 낮추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6. 어댑터 플러그가 단단하게 고정이 안됩니다.
어댑터 꼽은 상태로 조금만 움직이면 플러그가 본체에서 쏙~ 빠집니다.
보니까 어댑터가 본체에 고정이 안되더군요.
플러그는 ]= 이렇게 되어 있는데 본체는 /= 라서 꼽으면 플러그가 반쯤 노출되어 있습니다.
분명히 꼽혀있는데 충전이 안되는 상황도 생깁니다.

7. 터치패드 은근 불편합니다.
좌측으로 쏠린 배치 때문에 엄한 곳을 긁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터치패드와 버튼의 질감이 동일한 것도 한 몫 합니다.
마우스가 안움직여서 보면 버튼을 긁고 있으니 -_-;
게다가 버튼이 패드 좌우에 배치되어 있어서 좌측버튼을 쓰기가 조금 애매합니다.
또 보통 다른 놋북은 드래그하다 터치패드 끝에 손가락이 막히면 죽~ 더 움직여주는데
미니는 손가락이 멈추면 마우스도 멈춥니다.
"3mm만 더 가면 되는데~"하며 여러번 안타까워 했습니다.
어디 설정하는 게 있을 것 같은데 아직 못찾았습니다.

8. 팬소리가 제법 납니다.
정지>저속모드>고속모드 세가지 모드로 팬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고속모드에서는 오래전 삼X 놋북처럼 우렁찬 소리는 아니지만
적당히 시끄러운 소리가 납니다.
도서관에서 쓸 수는 있을 것 같군요.

9. 해상도 은근 짜증납니다.
이건 다른 넷북도 마찬가지기는 합니다만
eeePC의 astray 같은 원터치 압축해상도(1024/768등)지원 유틸이 따로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astray를 깔아봤더니 다른해상도는 인식하는데 기본해상도(1024/600)을 인식 못해서 문제가 있습니다.

10. 지문인식기능이 탁월합니다.
그런 기능이 있는 게 아니고 본체에 손자국이 잘 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잘 닦으라고 극세사 천이 하나 동봉되어 있더군요.
아이팟 마냥 보호본능이 샘솟습니다.

이상은 단점이고 이제부터 장점.

1. 뽀대납니다.
싸구려 티가 전혀 안납니다.
이놈을 펴서 놀고 있으면 주변사람들이 쳐다보기 때문에
옆에서 내용이 안 보이는 보안필터 추가 구매 강추합니다.

2. 키보드 최고입니다.
메인놋북으로 IBM T43을 쓰고 있습니다만
T43과 비교해봐도 타이핑하는 게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넷북만이 아니라 미니놋북계에서 최고입니다.
게다가 터치패드 잠금단추가 있는 게 얼마나 편리한지 모릅니다.

3. SD 메모리 슬롯이 깊습니다.
쑥 들어가서 카드가 겉으로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티가 안난다는 거죠.

4. 발열도 착합니다.
겨울이라 속단하기는 이릅니다만
손이 올라가는 상판 쪽의 발열은 T43과 비교해도 착한 편입니다.
가장 뜨거운 곳은 하판 중하단입니다. 터치패드 뒷면이 되겠네요.

5. 배터리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스펙에는 3시간 반이지만 대략 2시간을 예상했는데
정말 3시간 정도는 가는 것 같습니다.
6셀 배터리가 1월 중으로 나온다는데
바닥이 튀어나와 디자인을 해칠 것 같으면
차라리 3셀을 하나 더 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적었습니다만 1번과 2번 장점이 모든 단점을 날려버립니다.
성능도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고 말입니다.

아무튼...

마눌님께서 귀환하시면 기동자막 라이프가 시작되는 겝니다!
어예~ -0-/


ps. 기름몰 상품평에 있는 비슷한 글도 제 글입니다. 무단도용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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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81230053307086&p=yonhap&RIGHT_COMM=R1&allComment=T&commentViewOption=true&commentId=32102370&refermode=list&listSortKey=depth&listAllComment=F&listPageIndex=1&cView=view

이명박, 과연 그는 누구인가?

▷ 아이들을 위장취업시켰지만, 우리 엄마도 "정직하라"고 유언했고 우리 집 가훈도 '정직'이다.
▷ 죄지은 것이 없다고 하나님 앞에서 맹세했지만, 유죄판결 받아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했다.
▷ BBK는 나의 회사이지만, 나는 BBK와 전혀 관련이 없다.
▷ 내 아들은 대기업에 취직했지만,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에 가지 않으려는 것은 잘못이다.
▷ 경제대통령으로서 경제를 잘 알지만, 1년 안에 나라 경제를 폭삭 말아먹었다.
▷ 제2의 IMF는 오지 않지만, 잃어버린 10년 전으로 반드시 되돌아가겠다.
▷ 환율방어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인위적으로 환율조작에 손 대면 안 된다.
▷ 고환율 정책으로 물가가 올라가겠지만, 물가를 안정시키겠다.
▷ 환율은 한국역사상 최고로 급등하지만, 금융위기는 우리가 가장 먼저 극복한다.
▷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플러스 성장하지만, 내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한다.
▷ 내년 경기는 마이너스 성장이지만, 지금 주식 사면 내년에 부자 된다.
▷ 당선되는 즉시 주가 3,000포인트 올라가지만, 몇 년동안은 어려울 것이다.
▷ 나라의 보유 외환이 충분하지만, '스와프'를 통해서 많은 외화차입을 했다.
▷ 순채무국이라고 나쁘게 보지 마라. 외국에서 돈을 빌려 줄 신용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 한쪽 눈을 감고도 예산 20조원 절약이 가능하지만, 내년 예산안은 대폭 올린다.
▷ 복지가 후퇴하는 것은 결코 없겠지만, 빈곤층 복지예산은 4,677억원 삭감했다.
▷ 서민 죽이는 공공요금은 올리지만, 서민지원금을 마련하겠다.
▷ 의료보험료는 올해 대폭 올렸지만,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동결하겠다.
▷ 구조조정하고 기업 정리해서 고용을 줄이지만, 일자리를 무진장 만들겠다.
▷ 경제는 시장기능에 맡기는 것이 원칙이지만, 건설회사는 살려주겠다.
▷ 나는 전과 14범이지만, 법과 질서가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들겠다.
▷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촛불집회 주동자들은 모두 잡아넣겠다.
▷ KBS의 공영성은 훼손치 않겠지만, 사장은 꼭 대통령의 통치철학을 이해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보장하지만, YTN 사장은 꼭 내가 추천하는 사람을 임명해야 한다.
▷ 부자에게 받은 종부세를 이자까지 합쳐 돌려주지만, 양극화를 반드시 해소하겠다.
▷ 북한의 통미봉남은 결코 없지만, 북미 정상회동은 좋은 일이다.
▷ 대운하는 안 하지만, 이름을 바꾼 4대강 정비사업은 하겠다.
▷ 강바닥 깊게 파헤치고 콘크리트 바르고 또 그린벨트도 해제하지만, 녹색성장을 하겠다.


31일에 보신각에 사람들이 모인다는데
마침 을지로에 갈 일이 있으니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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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면 120일이군요.
100일 때 찍었던 사진 한개 더 풀어봅니다.

마눌마마 싸이에 있던 걸 퍼와서
사이즈가 좀 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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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슬로우어댑터 아쓰맨.
2도 나온 시점에 이제야 기어즈 오브 워 1(PC)을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1~2시간씩 조금씩 조금씩 진행해서 드디어 공진기를 작동시키고 지하세계를 탈출!
오오~ 두달은 걸린 것 같은데 이제야 Act2를 깨다니... 어흑.
감격의 눈물을 훔치고 잠시 쉴겸 웹서핑을 하는데
nVidia에서 물리연산을 GPU에서 실행할 수 있는 드라이버를 발표했다는 뉴스를 접수! (3개월 전 뉴스 -_-)
다행히 VGA카드가 그걸 지원하는 8600GT라서 망설임 없이 드라이버 업데이트!

움후후. 조금이나마 프레임이 올라가겠군.

...


"체크포인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

드라이버 업데이트 했다고 체크포인트를 날려먹다니
용서하지 않겠다 에픽 게임즈...

두달 더 걸리겠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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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런 뉴스를 보았지요.

HP사의 Mini 1000 넷북, 할인 판매

내용은 원래 $399였던 가격에서 $40을 할인해서 판다는 뉴스~
물론 우리나라가 아니라 물건너 나라에서...

그럼 $359이 되어서 1500원 환율을 적용해도 538,500원이라는 괜찮은 가격이 됩니다.
eeePC 901 시리즈나 1000시리즈는 바로 버로우 타는 거죠. 후훗

그런데...

HP 파빌리온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 대거 출시

이 뉴스를 보니 69만원, 79만원이랍니다. -_-;

아마 16G SSD에 8.9인치 모델이 69만원이고
HDD를 단 10인치 모델이 79만원이라는 것 같습니다.

59만원만 해도 어떻게 질러볼 심산이었는데... 어흥!
폰이나 바꾸고 psp나 한개 사야할 듯 -_-;

기동자막은 무슨 개뿔. 어흑...


환율보다 더 비싸진 녀석.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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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수원, 직장은 강남.
출퇴근에 하루 3시간씩 길에 버리고 있습니다.
그중 2시간을 수원-강남 간 좌석버스에서 버리고 있지요.
그게 아까워서 넷북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주 목적은 옛자막 리뉴얼 작업 (이것이 바로 Mobile caption works! 기동자막!)
그리고 저사양 3D게임+PMP

그래서 봤던 처음 모델은 EeePC 901 였지요.



1kg 남짓한 무게, A4지 절반 정도의 휴대성최고!
고사양(?) 게임 카트라이더도 너끈하게 돌리는 넘치는 성능!
게다가 7시간 넘게 가는 강쇠배터리!

하지만 하드디스크가 고작 12기가(4+8),
그것도 그나마 빠른 C드라이브는 고작 4기가. 후덜덜하게 느린 D드라이브 8기가
거기다 키보드가 에러.
키보드가 너무 작은데다 오른쪽 쉬프트는 그야말로 치명적.
휴대성은 좋지만 이걸로는 기동자막작업이 불가.

조금 시간이 지나서 나온 1000h은 조금 커졌지만
오른쪽 쉬프트는 여전해서 퇴짜.


그 다음에 보던 모델은... MSI의 WIND U100


10인치 모델이라 나름 키보드도 크고, 오른쪽 쉬프트도 괜찮은 것 같은데
작아진 ',./' 이 세개의 키가 고민을 때리게 하더군요.
게다가 초기모델 기준으로 고작 2시간 가는 3셀 배터리.
가벼운 흔들림에도 머리가 뒤로 넘어가는 단점이 있더군요.
버스에서 기동자막작업 중인데 덜컹할 때 마다 LCD가 뒤로 넘어가면... 오우 지쟈스...
이것 때문에 WIND의 클론인 XNOTE 미니도 탈락.

그외에도....
 모델 키보드 배터리, 지속시간  총평
 DELL MINI9 갓뎀! 작은 R쉬프트
,작은 ',./'키,F키 없음
4셀, 3시간 40만원 중반, 싸다
 HP 2133 원더풀!  3셀, 2시간  후덜덜 저성능
 삼성 NC10 원더풀! 6셀, 5시간 67만원대, 샘숭 안사

그냥 기동자막을 포기하고 잠이나 자려고 마음 먹었으나
HP에서 이 녀석을 발표하고 말았으니...



HP mini 1000 모델 되겠습니다.

2133의 원더풀한 키보드를 그대로 계승한데다
CPU는 저가격, 저발열, 저성능의 3저를 자랑하는 VIA 에서
Intel의 아톰으로 갈아타서 성능은 대폭 상승!
뽀대 만발! 399$ 부터 시작하는 착한 가격!

필받아서 HP홈페이지에 갔더니 국내는 미발매
HP미국 사이트에서 10인치 디스플레이로 바꾸고
하드는 16G SSD로 바꾸고 블루투스를 얹어서 봤더니 514불.

오오~ 50만원!

...

잠시 정신을 차리고 환율확인.

$514x\1,450(11월19일) = \745,300

으헝헝~ &^*##$@@

만수! 속였구나! 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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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10월 29일 재보궐선거 -_-;

선거관리위원회는 완전 놀고 먹자는 건지 아예 홍보를 안하는군요.
선관위에서 업어온 배너도 링크가 비어있어 클릭하면 엉뚱한 페이지가 뜹니다.

선거일이 내일이라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투표권이 있는 분이라면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제발~)

참고로 지역구 확인은 아래 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http://epol.nec.go.kr/20081001/ele_are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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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쥬니어의 모습입니다~
장모님은 아빠랑 판박이라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이제 2인용 게임도 사고...
패드도 하나 더 사고...

어서 커서 같이 놀자꾸나~

아무튼 축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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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10일 상하이의 프랑스 조계 김신부로에서 여러 지역의 교포 1천여 명과 신한청년당에서 주축이 되어 29인의 임시의정원 제헌의원이 모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다. 그 후 22일엔 2차의정원 의원 57인이 참석하여 국내의 8도 대표와 러시아령, 중국령, 미국령 등 3개 지방대표가 각각 지방선거회를 통해 의정원 의원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이동녕, 부의장에는 손정도를 선출했다. 의정원은 법률안 의결, 임시대통령 선출 등 국회와 같은 기능을 했다. 의정원은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민주공화제를 골간으로 한 임시헌장을 채택한 뒤 선거를 통해 국무원을 구성했다. 행정수반인 국무총리에 이승만을 추대하고 내무총장에 안창호, 외무총장에 김규식, 군무총장에 이동휘, 재무총장에 최재형, 법무총장에 이시영, 교통총장에 문창범 등 6부의 총장을 임명한 뒤 4월 13일 정부수립을 선포했다.

출처 : wiki

윗 글은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내용입니다.
임시정부라고만 부르니까 현재의 대한민국과 다른 걸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분명 "대한민국 임시정부"였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대한민국 헌법 전문(前文)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출처 : 헌법재판소


대한민국 헌법 제일 처음 나오는 "전문"에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는다고 명문화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건국일은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 4월 13일입니다.
딱 내년이면 90주년이 됩니다.

그런데 굳이 60년 전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일로 셈하는 이유가 뭘까요?

문제의 발단은 언제나 그랬듯이 미국과 소련이었습니다.

광복 이후 38선 이남은 미국이 이북은 소련이 신탁통치하였습니다.
하나의 나라지만 통치세력이 둘이었던 것이죠.
그 결과 민족의 구심점이 될 수 있었던 임시정부를
미소 양측이 모두 무시했던 것입니다.

임시정부를 인정하면 둘로 나눠먹을 수가 없었으니까.

게다가 단기간에 나라를 장악하고 통치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남측은 친일인사로 구성된 조선총독부를 그대로 계승하다시피했고
북측은 소련에서 군사교육을 받은 김일성 일파를 통해 통치했었던 겁니다.
당연히 이들이 임시정부를 인정할리 없지요.

결국 신탁통치를 반대하던 김구 선생님이 암살되시는 등등의 사건 끝에...

1948년 8월 15일.
그렇게 남한에는 "임시정부를 애써 무시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는 정말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건국일을 언제로 보십니까?

미군의 승인을 받아 정부가 수립된 "1948년 8월 15일"
민족열사들의 한과 염원이 서린 "1919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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