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ory/잡담 109

넷북을 사고 싶지만...

집은 수원, 직장은 강남. 출퇴근에 하루 3시간씩 길에 버리고 있습니다. 그중 2시간을 수원-강남 간 좌석버스에서 버리고 있지요. 그게 아까워서 넷북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주 목적은 옛자막 리뉴얼 작업 (이것이 바로 Mobile caption works! 기동자막!) 그리고 저사양 3D게임+PMP 그래서 봤던 처음 모델은 EeePC 901 였지요. 1kg 남짓한 무게, A4지 절반 정도의 휴대성최고! 고사양(?) 게임 카트라이더도 너끈하게 돌리는 넘치는 성능! 게다가 7시간 넘게 가는 강쇠배터리! 하지만 하드디스크가 고작 12기가(4+8), 그것도 그나마 빠른 C드라이브는 고작 4기가. 후덜덜하게 느린 D드라이브 8기가 거기다 키보드가 에러. 키보드가 너무 작은데다 오른쪽 쉬프트는 그야말로 치명적..

MyStory/잡담 2008.11.19

블로그 첫 배너를 달았습니다. (재보궐선거!)

바로 10월 29일 재보궐선거 -_-; 선거관리위원회는 완전 놀고 먹자는 건지 아예 홍보를 안하는군요. 선관위에서 업어온 배너도 링크가 비어있어 클릭하면 엉뚱한 페이지가 뜹니다. 선거일이 내일이라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투표권이 있는 분이라면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제발~) 참고로 지역구 확인은 아래 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http://epol.nec.go.kr/20081001/ele_area.html

MyStory/잡담 2008.10.28

건국60주년이 안타까운 이유

1919년 4월 10일 상하이의 프랑스 조계 김신부로에서 여러 지역의 교포 1천여 명과 신한청년당에서 주축이 되어 29인의 임시의정원 제헌의원이 모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다. 그 후 22일엔 2차의정원 의원 57인이 참석하여 국내의 8도 대표와 러시아령, 중국령, 미국령 등 3개 지방대표가 각각 지방선거회를 통해 의정원 의원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이동녕, 부의장에는 손정도를 선출했다. 의정원은 법률안 의결, 임시대통령 선출 등 국회와 같은 기능을 했다. 의정원은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민주공화제를 골간으로 한 임시헌장을 채택한 뒤 선거를 통해 국무원을 구성했다. 행정수반인 국무총리에 이승만을 추대하고 내무총장에 안창호, 외무총장에 김규식, 군무총장에 이동휘, 재무총장에 최재형, 법무총장에 이시영..

MyStory/잡담 2008.08.21

2008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픽사의 "WALL-E" 처음 제목을 보고는 "워리워리쫑쫑" 할 때의 그 워리가 생각났지만 일단 영화를 다 보고 나설 때는 양철인간이 심장을 얻은 듯한 느낌일 정도... 개인적인 만족도는 100% 작년 트랜스포머가 74% 였던 것을 상기하신다면 얼마나 후한 점수를 줬는지 이해하실 듯 싶네요. ^^ 스토리는 그야말로 간단합니다. 인간의 과생산/과소비로 쓰레기장이 되어버린 지구를 홀로 청소하던 로봇 WALL-E가 생명체 탐사로봇 EVE를 만나 한 눈에 뿅~ 가서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 포스터에는 지구를 구하네 어쩌네 하지만 워리에게 그건 그저 곁다리일 뿐. 완전 Love & Peace 입니다. 초강추입니다. 무조건 극장으로 달려가서 보세요. 아참. 염장성 영화이니 솔로감상이나 동성친구들끼리 가는..

MyStory/잡담 2008.08.11

쩝. 완전 실망

강남의 승리 아직도 막강한 색깔론 전체투표율 15% 2위와의 표차이 2만표 이번 교육감 선거 말입니다. 이명박은 자기 지지층이 확고하다는 걸 다시 확인했을 테고 자유연애금지, 영어몰입교육, 강남임대아파트 반대를 내건 공정택 교육감의 재신임으로 학생들은 조금(?) 힘들어지고 말 겁니다. 눈치보던 정책들이 힘을 얻어서 추진되겠네요. 아주 원더풀한 결과네요. 뭐 어떻습니까? 서울시민도, 학생도 아닌 저한테는 남일인데. 그저 투표권이 없었다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쩝... 2년 뒤 지방자치단체선거 때 두고 보자.

MyStory/잡담 2008.07.31

아쓰맨은 자막을 몇개나 만들었을까?

200개까지는 숫자로 세어봤었는데 그 이후로는 저도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요. 프론티어의 새로운 엔딩곡을 듣고 나니 급궁금해졌습니다. 어디 한번 세어보도록 합시다~ ^^ 연도는 시작한 날을 기준으로 잡았고 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막만 숫자에 넣었습니다. (명견 래쉬 같은 건 없다는 거~) 2002 마크로스7(32~49), 17개 사이버포뮬라 37개 최종병기그녀 13개 오버맨킹게이너 26개 마동왕그랑죠트(28~41) 13개 7인의 나나(19~25, SP) 8개 전투요정유키카제 5개 겟백커즈 49개 건담SEED 52개 건담SEED 특별영상 8개 (특전영상 2개, 스페셜 3편, AfterPhase 1편, Astray 2편) 턴A건담지구광 1개 2003 울프스레인 30개 (TV판 26편, 추가판 4편) 건..

MyStory/잡담 2008.06.23

지금 2MB에게 바라는 것

장관 3명 교체 정도로 이번 사태를 피하려는 것 같던데 턱도 없다는 것을 모르나 봅니다. 제가 보기에 아래 다섯가지 내용을 담은 대국민선언을 하고 이행해야 조용히 임기를 마치고 퇴임할 수 있을 겁니다. 첫째,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 20개월 미만의 뼈없는 살코기만 수입하는 것으로 재협상. 물론 예전에 했던 것처럼 수입시 전수검사. 미국이 버럭하겠지만 국민이 버럭하는 건 피해야지? 둘째, 내각 총사퇴 및 해임기관장 복직 물의를 일으켰던 땅사랑 내각을 전원 물갈이하고 강제로 사임하도록 강요했던 기관장들을 전원 복직시키기 셋째, 명박운하 포기 선언 치수사업으로 꼼수를 부려서 강행하는 분위기 던데 시원하게 포기하겠다는 선언을 하고 남은 임기를 편하게 가기 바람. 넷째, 공기업 민영화 계획 백지화 적어도 1년 ..

MyStory/잡담 2008.06.01

젠장! 이 시발라마들!

결국 장관고시를 하고 마는 군요. 정말 속에서 불길이 솟구칩니다. 2메가바이트는 중국에 도망갔던 거군요. 정말 한국으로 귀환하는 날이 임기 마지막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아예 우리나라에 오지를 말던가. 내 사랑하는 조국을 돌려줘! 이 XX들아! ps. 블로그에 글이 몇개 올라올 겁니다만 전부 예약을 걸어논 겁니다. 전 이만 나가봐야겠습니다.

MyStory/잡담 2008.05.29

원래 정치이야기는 잘 안하지만...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이 참 안타깝습니다. 전에는 티클만 붙어도 낙마하던 장관자리에 똥 묻은 사람이 여럿 앉아있질 않나 대운하는 여론수렴 후 "추진"이라지 않나 수백억 들여 만든 전자정부시스템은 "펜과 메모"로 대체되질 않나 그걸 조목조목 비판해야 할 언론은 맞장구를 치거나 침묵하고.. 요새 뉴스와 신문을 멀리하고 싶어집니다.

MyStory/잡담 200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