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인터넷에 댓글을 달거나 글을 쓸 때
너무 고심한 후에 글을 쓰게 되네요 ^^
패킷 1바이트가 전부 돈이던 PC통신 무렵의 네티켓이 아직 남아있는 걸까요?
그때는 미리 메모장에 글을 써뒀다가 접속해서 붙여넣고 끊을 정도였으니까
블로그는 그런 제 소심함을 더 심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글을 올리면 바로 포털에서 나와버리더군요;;
신변잡기 같은 걸 쓰기가 부담된다고 할까요.
쓰다만 글, 편집 중인 글이 지금 몇개인지 모르겠습니다~ -_-;
여러분은 안 그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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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2008.03.01 01:52
저도 댓글하나 달려면 10분 이상은 걸린답니다....
아직 군대도 안간 파릇파릇한 청년도 그러니 'ㅅ'..
걱정마세요 구식아니세요 -ㅅ-ㅋㅋㅋ -
톡깽이 2008.03.01 09:54
저도 중요한 글은 메모장에적어서 고치고나서 한번에 넣는.....
거기다가 요즘엔 너무 공객적 시대라 짜증나기도하는..... -
유메르 2008.03.01 16:02
저도 댓글하나 달때도 고민고민하다 보니
어느새 완전 눈팅만 하게 되더군요....(야!)
또 카페 같은곳에서도 글을 한번 쓰면 보통 3번은 수정을 하는 ;ㅁ; -
두리뭉 2008.03.02 00:44
쓸때는 별 생각없이 써놓고 나중에야 수정을 하게 됩니다.
'어차피 찌질한 인생인걸' 하면서 후회조차 포기하고 살고 있지요. -
케롱롱 2008.03.03 08:44
저도 글 쓰고 정리하고 어쩌구 하다가 글 올릴 타이밍을 놓쳐서 그냥 저장만 되어있는 글들 많습니다. -,.- 그것도 카페 등에 올릴 글들........ 카페글 갖고도 이리 벌벌 떠니 저는 블로그 같은거 운영 못해여. ㅜㅠ
하지만 저는 글이라는것은 언제나 조심해서 써야한다고 믿기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산답니다. 이런 생각을 남들이 구식이라고 하던말던 상관 없이.........
단지 구식이 된게 있다면 생각정리 글정리를 후딱 못해서 글 하나 쓰는데 시간만 엄청 잡아먹는 내 구닥다리 두뇌. 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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