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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기병 보톰즈 : 환영편 01화

자료를 찾아보니 총 6편 예정이네요. 역시 3화만에 끝날리가 없죠~ 이거 전개를 보니 쿠멘에 산사까지 TV판 여정을 따라가며 키리코와의 과거를 회상하다가 위기의 순간에 키리코가 짜잔~ 하고 등장해서 싹쓸이하는 스토리? 아마 3~4화 정도 가야지 키리코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등장인물 이름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은 댓글 주세요.

비주얼 스튜디오 2010 발매~

우왕~ 굳~ 하지만 내가 관심있는 건 이놈. http://www.microsoft.com/express/Default.aspx 저 같은 취미개발자를 지원하는 공짜툴. 비주얼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프레임워크가 4.0으로 업그레이드됐군요. 뭐가 얼마나 바뀌었는지는 천천히 뜯어봐야알겠지만 2010이니까 오피스 2010이나 윈도우7에 대응하는 UI개발이 가능하겠죠? 새 장난감이 생겼으니 당분간 심심하지 않겠군요. 음흐흐 근데... 갖고 놀 수는 있을까나... -_-;

MyStory/잡담 2010.04.13

프리덤 세븐 07화

음. 선라이즈의 신작 SF OVA라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만 당초 예상과는 조금 다른 작품이네요. 트라이시클 비클도 병아리 눈꼽만큼 나오고 그나마 주력메카(?) 문어대가리는 정떨어지게 생겼고;; 아무래도 3D기술의 실험작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 스폰서도 라면회사고 말이죠. 선라이즈가 이번 작품으로 노하우를 많이 쌓았으면 좋겠네요. 값싸게 SF를 제작할 노하우 말이죠. 그래야 안 그래도 주류를 벗어난 SF의 명줄이 좀 늘어나지 않을까요. 프리덤 세븐, 타케루의 이야기는 제 마음에 들었지만 로봇물을 떠나서 SF까지 고사해가는 현실을 반영한 작품 같아서 아쉽네요. 힘내라. 선라이즈. 그나마 이런 작품 내주는 건 너 밖에 없다. ㅜ_ㅜ ps. 압축파일에 1~7화까지 몽땅 들어있습니다.

자막 깎는 노인

몇 년 전 이야기다. 내가 한참을 애니에 빠져살 때다. 마침 간만에 나온 애니 동영상을 구했는데 자막이 없었다. 구글에 가서 검색하다보니 어떤 노인(?)의 웹사이트가 보였다. 자막을 만들고 있다고 하니 댓글을 달았다. "좀 빨리 만들어주면 안 됩니까?" 했더니 "자막 갖고 재촉하겠소? 급하면 다른 사람 거 보시우" 대단히 무뚝뚝한 노인이었다. 알았으니 잘만 만들어달라고만 했다. 그는 잠자코 열심히 대본부터 만들었다. 처음에는 빨리 만드는 것 같더니, 저물도록 똑같은 의미의 대사를 이리 바꾸고 저리 바꾸고 굼뜨기 시작하더니, 마냥 늑장이다. 내가 보기에는 그만하면 다 됐는데, 자꾸만 또 고치고 있다. 베타라도 좋으니 그냥 내놓으라고 해도 못 들은 척 대꾸가 없다. 곧 토요일이 끝날 것 같다. 갑갑하고 지루..

MyStory/잡담 2010.03.05

모바일 삼국지 : 프롤로그

때는 21세기 초반. 핸드폰들의 나라 "모바일국". 모바일국은 간신 "통신사"와 "제조사"의 농간에 의해 도탄에 빠져있었고 모바일국의 국민 "고객"은 높은 요금과 온갖 기능제한 또는 잡기능으로 신음하고 있었으니... 그때. "만민의 손꾸락은 평등하다", "단순한 것이 최고여"라는 기치를 내걸고 백성들을 구제하겠다고 나선 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사과국의 아이포누. 그는 그동안 사파의 마공으로 여겨지던 와이화이 초식을 구사하고 백성들이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사과국의 애부수토아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쌔끈한 외모와 편리한 접근으로 등장하자마자 백성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를 추종하는 세력은 순식간에 몇천만을 넘어섰고 이에 위협을 느낀 조정에서는 이들을 "사과족"이라 명하고 각 제후들에게 사과족 토벌 칙령을 내리..

MyStory/잡담 2010.02.19

건담UC... 과연?

OVA로 나올 건담UC가 모레면 일본에서 상영회를 시작하네요. 3월 12일 발매한다고 하니 그 다음주 정도면 볼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기왕 우주세기를 만들 거면 "태스크포스 알파"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S건담 프라모델은 잘 팔아먹었으니 새로운 먹거리가 필요하기도 하겠죠. 아무튼 간만에 나오는 대작 메카물. 고맙다. 나와줘서. ㅜ_ㅜ

MyStory/잡담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