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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용 온라인게임을 만들어달라!

와우를 전에 1년 정도 했습니다만 요새 다시 돌아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혼자서 게임할 시간도 없지만 저도 협동플레이를 해보고 싶어요.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그래서 저처럼 시간도 없고 게임에 멀어진 게이머들이 바라는 게임상을 그려봤습니다. 아무도 안 만들어주면 혼자라도 만들어야 겠다능~ 1. 대립구도+묻어가기 사회생활을 좀 해본 사람들은 솔로보다 팀단위 조직에 익숙해요. 5개 진영 정도로 분화해서 선택할 수 있게 하고 게임 플레이 중에도 옮길 수 있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소속 진영이 성과를 내면 모든 이가 골고루 혜택을 보는 "묻어가기" 시스템이 필요해요. 맨날 게임만 팔 수는 없기 때문에 잠깐 쉬어도 성과를 나눌 수 있다면 휴식 후 복귀했을 때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동인이 될 듯~ 그리고..

아이언맨 드랍

아. 주말에 밀린 아이언맨 6화를 작업하기는 했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해커와 맞서는 아이언맨이더군요. ... 아무튼 이건 아닌 것 같아요. -_-; 일단 보는 제가 재미가 있어야죠. 찾아보니 다행히 다른 분이 작업하시고 계시니 챙겨보시는 분들은 앞으로 다른 분 자막으로 봐주세요. 이걸로 마음먹고 시작했다 드랍한 작품이 하나 더 늘었네요. - 건퍼레이드 오케스트라 (1~4) - 기신포후 데몬베인 (1~6) - 케로로 중사 (1~129) - 코드기어스 : 반역의 를르슈 (1~20) - 아이언맨 (1~5) 이제 한 놈만 패겠습니다. -_-

MyStory/잡담 2010.11.15

어제의 지름 : ROCCAT PYRA Wireless

샌디브리지를 기다리며 지를 것도 없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무실에서 쓰던 로지텍 G1이 이상현상을 보이는군요. 클릭이 됐다가 안 됐다가 하고 버튼이 계속 눌린 것처럼 되기도 하고 아직 쓸만한 녀석이었는데 버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전에 쓰던 G1의 클릭 버튼 표면이 광택이라 손 끝에 달라붙어서 좀 오래 쓰면 손 끝이 쓰렸기 때문에 버튼은 무광 또는 코팅재질일 것. 놋북에 물려서 쓰고 있으니 무선을 지원하되 급할 때는 유선으로도 쓸 수 있는 녀석일 것. 요 두 가지 조건으로 찾아봤습니다. 역시 두 가지 상품이 나오더군요; 로지텍 G700. ROCCAT PYRA Wireless. 앞에 있는 놈은 무려 12만원 짜리라서 패스 -_- PYRA는 5버튼 마우스에 무선/유선 겸용에다가 충전식배터리..

MyStory/잡담 2010.11.08

케스파 vs 블리자드 Round 2, Fight!

드디어 블리자드가 MBC게임을 고소했습니다. MBC게임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한 리그를 문제삼은 건데요. 그 다음 차례인 케스파는 똥줄이 타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자기들이 이길 수 있는 법적근거가 0g도 없거든요. 그나마 궁여지책으로 들고 나온 것이 "공공재" 드립. "스타크래프트는 만인이 즐기는 게임이니 이미 공공재다. 축구공 제조사가 피파에 돈 받든?" 이건 자폭이죠. 축구를 만든 사람이 저작권을 갖고 있다면 꼼짝없이 피파도 그 저작권자에게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케스파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지금까지 봉이 김선달 노릇하며 각 방송사에 중계권 팔고 상품 팔아서 매년 수십억 매출을 벌어왔는데 블리자드의 저작권을 인정해주면 순식간에 깡통이니까요. 블리자드는 그래도 협상해보겠다고 경기영상 및 리플레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