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 방송 할 것 없이 노무현 타령이다. 전 청와대비서관 정상문이 갖고 있던 10억이 노무현 돈이었는지가 핵심이라며 초난리법석을 떨고 있는 검찰을 보면 우습지도 않다. 이상득도 돈을 받았다는 의혹은? 언니게이트는? 장자연 리스트에 있다던 X선일보 사주 성접대 의혹은? 롯데월드 특혜시비는? 이루 언급하기도 힘든 현정권의 의혹들은 저멀리 던져놓고 전 대통령의 10억에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 10억을 캐면 줄줄이 나올 거다? 결론만 말하면 난 노무현을 믿는다. 검찰조사결과 10억이 노무현 돈이었고 줄줄이 다른 것이 나온대도 말이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고위공직자들의 예비비로 사용되어 온 특별교부금을 폐지하라고 말했었고 자신도 1조가 넘는 특별교부금을 쓰지도 않았었다. 특별교부금(특별교부세)는 어떤 용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