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MB의 악정에 혈압이 오르고 있었는데
강풀님을 비롯한 웹툰 작가분들이 분연히 일어섰다.
MB악법에 대한 홍보카툰을 릴레이로 제작해서 배포하신단다.

무한펌질을 허락하셨기에 아쓰맨도 동참.
"쓴소리" 카테고리를 신설했습니다.
나라사랑에는 남녀노소귀천이 없다는 걸 깨닫고 감동의 크라잉 ㅜ_ㅜ
역시 대한민국. 대한민국 만세다.

아래부터 강풀님의 글과 웹툰.

원본은 이쪽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190093


만화 그리는 강풀입니다.

오늘부터 아고라에 카툰 릴레이가 매일(일정표참조)  연재가 시작됩니다.

많이 퍼날라주시고 많이 알려주세요.





  1. Favicon of https://www.iceworld.net 아쓰맨 2009.01.19 14:56 신고

    어무나. 왜 블로거뉴스에 올라갔지? -_-a
    다시 내릴 순 없나;;;

  2. Favicon of http://venuseye.tistory.com 세인트 2009.01.19 16:48

    글쓰기 메뉴에서 블로거뉴스에 보내기가
    디폴트로 지정되어 있거나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한 번 확인해 보세요.

  3. 케롱롱 2009.01.20 03:41

    다른건 다 동의하는데...... 사진 찍는거 갖고 뭐라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공공장소에서 "이런 생각을 하는 국민이 여기 한명 있다"하며 자기자신의 존재와 생각에 대한 공개적인 어필이 집회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서 초상권을 언급하며 사진찍히는걸 거부하는건 모순이라 생각합니다.

    "경찰이 사진을 찍어서 시위한 사람을 체포하는데 쓰려니까 그렇지"라는 논리는 "시위하는 사람이 피켓을 폭력시위하는데 쓰려니까 그렇지"라는 논리와 다르지 않다 생각합니다.

    피켓이나 각목, 쇠파이프 같은 물건이 폭력시위로 악용되기 전에는 단순한 도구인것처럼, 사진도 악용되기 전에는 단순한 기록일 뿐입니다.

    법이 공정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들의 주장 역시 공정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아쓰맨 2009.01.20 11:15

      일리 있는 말입니다만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인터넷 상의 익명성에 대한 권리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익명이기 때문에 개진할 수 있는 의견도 있는 겁니다.

      전 사진 채증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느끼기 쉽게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예로 들죠.

      한 전공교수가 비리를 저지르고
      학생들의 성적을 마음대로 조작했습니다.
      학생들은 교수에게 항의했지만 안통하자
      교수 연구실 앞에서 철야농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조교가 와서 "시위하는 애들 찍는다"라고 하고
      한 사람씩 사진을 찍어가는군요.

      제가 학생이라면 게다가 4학년 졸업반이라면
      사진찍히기 싫을 겁니다.
      소심한 다수의 학생들은 자리를 피하겠죠.

      케롱롱님이 예를 든 각목, 쇠파이프를 든 사람들은
      지금 법으로도 충분히 처벌할 수 있습니다.

      저 법의 취지는 각목, 쇠파이프를 들 용기도 없는
      소심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시위에 나오는 걸 막겠다는 거죠.

      단순하게 말해서...

      "의견은 정당할 수 있지만 그에 대한 재제는 정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케롱롱 2009.01.20 13:11

      아쓰맨님이랑 저랑 어느 정도의 의견차이는 있어도, 도달하는 결론은 사실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예로 드신 학생농성의 경우에도 중요한 것은 사진이 찍힌다는 단순사실이 아니라, 그 사진이 어떻게 쓰이느냐, 그 사진으로 인해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느냐 라는 것이죠.

      제가 맨처음에 쓴 댓글을 다시 읽어보니, 제가 표현을 잘못한 것도 있고 해서 제가 봐도 "경찰이 사진 찍는건 무조건 OK다"라고 쓴거 같은데, 당연히 그건 아닙니다.

      아쓰맨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집회시위법의 전반적인 취지가 집회 및 시위를 불법시위로 몰고가려는 것인만큼, 경찰이 찍는 사진은 충분히 악용될 수 있으며, 국민의 말할 권리, 집회할 권리를 위축할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건 자명하지요. 즉, 패키지로 봤을때 저 3번조항은 상당히 위험한 조항입니다.

      그러나 만약 1,2,4번조항이 없다면, 국민의 집회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되는 사회라면, 경찰이 사진을 찍든 뭘하든 상관이 없을겁니다.

      결국 제가 말하고 싶은건, 3번을 반대하는 이유는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안전장치가 충분히 없는 현상황에선 국민에게 부당한 불이익을 가져올 소지가 많다"이어야지, "초상권 침해다"여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악법을 반대할땐 그 이유가 정확하고 정당해야 한다는 것이죠.

      단순히 초상권 침해가 문제라면, 은행이나 지하철에 있는 방범카메라들 역시 모두 철거되어야 할테니까요.

  4. 유메르 2009.01.26 16:35

    현재 의경으로 복무중이지만(그래봤자 자대온지 1달...)
    위에서 하라니 하지만 말도 안되는 억지가 좀(많이) 있긴 하죠
    뭐... 시위가 수도권보다는 적은 대전인데다 방순대이기에
    진압복조차 안입어본 제가 할말은 아니려나요

    하아... 부대 복귀까지 앞으로 3시간 orz...
    나중에 또 들르겠습니다.

    • 아쓰맨 2009.01.29 10:20

      토닥토닥.
      지난 건담00 16화에서 허큘리 대령님이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셨죠.

      양식 있는 시민이 올바른 정치, 올바른 군대를 만든다고

      의무경찰도 군대라고 보면
      그들도 잘못된 정치의 피해자인 거죠.
      애니에서처럼 구데타를 벌일 수도 없고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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