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브리지를 기다리며 지를 것도 없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무실에서 쓰던 로지텍 G1이 이상현상을 보이는군요. 클릭이 됐다가 안 됐다가 하고 버튼이 계속 눌린 것처럼 되기도 하고 아직 쓸만한 녀석이었는데 버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전에 쓰던 G1의 클릭 버튼 표면이 광택이라 손 끝에 달라붙어서 좀 오래 쓰면 손 끝이 쓰렸기 때문에 버튼은 무광 또는 코팅재질일 것. 놋북에 물려서 쓰고 있으니 무선을 지원하되 급할 때는 유선으로도 쓸 수 있는 녀석일 것. 요 두 가지 조건으로 찾아봤습니다. 역시 두 가지 상품이 나오더군요; 로지텍 G700. ROCCAT PYRA Wireless. 앞에 있는 놈은 무려 12만원 짜리라서 패스 -_- PYRA는 5버튼 마우스에 무선/유선 겸용에다가 충전식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