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블로그를 방치했네요.


2001년부터 작업을 했으니 이 취미도 따지고보면 12년이네요.

직장 내에서도 이제 한 자리 하고 있고 집에는 토끼 2마리, 여왕님 한 분(;;)이 계시다보니

자막작업으로 느끼던 유대감, 성취감이 많이 희미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원래 작년까지 끝내기로 마음 먹었던 V건담이 올해도 넘길 기세입니다만

마음 속의 선이라도 그어 놓고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앞으로 주에 최소 1편은 작업해서 9월 전에 끝을 보겠습니다.


자, 파이널 부스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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