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난 토요일. (아님 일요일?) 쥬니어가 자는 틈을 타서 일각수 건담 박스를 꺼내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몸체는 완성된 상태라서 무장만 만들면 가조립은 끝나는 거였지요. 다만 지난 주에 몸체 완성 기념으로 D모드 변신을 시도하다가 무릎부품이 뽀개지는 대참사가 발생. (똑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넣으래며! 그게 부러지는 똑 소리냐!) 코엑스 아카데미샵에서 사온 3천원짜리 수지접착제로 붙여놓고 무장조립까지 끝내니 할 게 없더군요. 후~ 메인PC는 지난 주에 분해 후 재조립신공으로 간신히 소생시켜놨더니 다시 투병에 들어가셨고 넷북은 작은 애기님의 뽀로로 머신으로의 변태를 끝내셨으며 스맛트 폰은 장모님과 큰애기님의 놀이감으로 전락한지 오래~ 회사놋북을 열고 웹서핑이나 하려던 찰나 드는 생각 2가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