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뜸했던 지름신이 프로젝트 종료와 함께 한꺼번에 찾아오셨으니~



하나는 엘더스크롤 5 : 스카이림~
스팀보다 패키지가 싸길래 간만에 실물을 지름.
왼손 마법, 오른손 장검을 사용하는 임페리얼 마검사 캐릭을 키우는 중.

전편에서도 그랬지만 배경을 구성하고 몰입하게 만드는 재주는 최고인 듯.
애초에 전쟁을 시작한 이유는 웃겼지만 스톰클락이 백성을 위하는 마음에는 감동.
아무래도 다음 회차에는 임페리얼 입장에서 다시 해봐야겠다능~
(임페리얼인데 노드를 위해 싸운다니;;;)

초반에는 쭉쭉 진행이 가능해서 룰루랄라 대륙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뜬금 없이 숨을 데도 없는 벌판에서 세번째 용과 조우;;
브레스 무지 뜨겁더란;;

이제 10렙인데 이 게임은 문명 버금가는 타임머신이 틀림없음.
ps. 엑박 패드로 하니 무지 편함




다른 하나는 RG건담 RX-78!
RG 첫 모델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건프라 몇개를 만지작댔지만
퍼스트건담은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RG 입문으로 이 녀석을 골랐음.
같이 지르기는 했는데 스카이림 하느라 박스 개봉 밖에 못했다능~

런너를 보니 MG급이네 PG를 넘어서네 해봤자 어차피 1/144급이라는 게 느껴짐.
그다지 푸짐한 느낌은 안 나네요.

요 녀석을 이번 휴가 때 완성하면 유니콘 MG랑 같이 사진 좀 올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상 끝. 퇴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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